10월에 처음으로 접수한 6학년 여자친구는 학교 선생님의 자제였습니다.

복도에서 선생님을 만났는데

"한자선생님, 우리 효정이는 한자를 집에서는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쓰는 것도 못 봤는데

벌써 7급을 다 해 가던데요? 어떻게 하는지 신기하네요?"
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저는 얼른 말씀 드렸지요.

저희가 하는 한자속독은 카드와 집중력 훈련을 통한 교본만으로도

한자가 저절로 익혀지는 마술같은 수업이라고요.

좀 더 빨리 시킬 걸 후회하신다고도 하셨습니다.

졸업하기전 최선을 다해 5급까지 익힐 수 있도록 해 보겠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렸습니다

10번 20번 쓰지 않아도 익혀지는 한자속독 수업의 효과가 더 널리 퍼져 나갔음 합니다.

환절기 한자속독 선생님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