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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4-01 03:48 작성자한성은 | 인천교육본부  댓글 8건 조회 6,039회

<긍정의 훈육>을 읽고 한자속독을 생각하다

본문

 

사람들은 '훈육(訓育)' 이라하면 대개 '벌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말이 훈육이지, 고집부리고 떼 쓰는 아이들의 기를 꺾고 잠잠해지게 할 때 했던 방법들을 엄마들은 주로 '훈육' 이라고 한다. 달리 쓸 말도 없지만 처벌의 의미가 훨씬 많았다고 생각한다. 훈계하고 호통치고 체벌을 가하고 타임아웃을 시키는 등 아이의 잘못된 행동의 수정을 위해서 엄마와 교사들은 얼마나 머리를 굴리며 맘고생을 하는가....? (나는 6세 4세 아들 둘을 둔 아직도 육아 초보맘이다^^;;) 

육아서적을 잘 읽지는 못하는데 신간 광고를 보다가 한참 <미움받을 용기>로 세간에 인기를 끌었던 아들러의 심리학이 육아에서는 <긍정의 훈육>이라는 시리즈로 미국에서 2백만부 베스트 스테디셀러 되었다길래 눈길이 갔다.  

거기다가 또 "긍정"이라지 않는가? ^^ 한자속독을 하다보니 자동으로 눈길이 또 확~갔다.

책을 죽~훑어보다보니 그동안 한자속독을 공부하며 배운 "웃음, 긍정, 배려, 바른 인성"을 가르치는 모든 기법들과 참 맥락이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아래에 요약해보았다.

 

 

"긍정의 훈육은 전혀 다른 전제에서 출발한다. 아이는 기분이 좋아지면 행동도 좋아진다는 것이다. 긍정의 훈육은 가르치고(훈육의 참뜻은 '가르치다'이다) 이해하고, 격려하고, 소통하는 것이지 벌주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기분이 좋아지면 행동도 좋아진다. 바른 아이로 자라도록 하려면 부모는 아이에게 수치심이나 굴욕감, 고통을 주어선 안된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속한 관계 속에서 격려받고 사랑받고 결속되어 있다고 느낄 때 타인과 협력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욕을 더 강하게 느낀다."(이것이 프로이트와 대비되는 아들러 심리학의 요점이다)"

 

"격려와 칭찬은 노력과 발전을 축하는 것이지 성공했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 격려와 칭찬은 아이들이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준다."

 

"훈육이란 내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기보다는 나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하고 그것을 친절하고도 단호하게 지켜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캘리포니아대학의 심리학 교수이자 미국 아동발달연구회 창립멤버인 로스 A. 톰슨에 따르면 어린아이는 스트레스가 없고 적당히 자극적인 환경에서 가장 잘 배울 수 있다고 한다."

"포옹과 웃음, 미소는 휼륭한 자녀양육 도구이며, 장기적으로 자녀에게 어떤 비싼 장난감이나 활동보다 더 큰 의미를 안겨줄 것이다. 아이의 활동과 사고에 호기심을 보여주고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아이와 시간을 좀 더 보내준다면 자신이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이는 두뇌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다."

 

"어린시절의 초기가 사고와 추론능력을 형성하고 뇌 자체의 신경회로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시기이다. 두뇌는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걸쳐 계속 성장하고 학습과정을 거친다. 사실 두뇌에서 감정조절과 충동조절, 보다 어른스로운 추론을 담당하는 전두엽 피질은 최소 25세까지 계속 발달한다. 유아기에 부모와 양육자, 교육자가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은 두뇌발달과 학습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책을 아직 다 읽지 못하여 요약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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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세걔최초******** 한자속독TM으로 정리해보니  

​* 한자속독은 두뇌를 키우는 훈련인데

우리 두뇌는 기분이 좋을 때 공부가 잘 된다.

그래서 한자속독 수업할 때는 항상 웃는 얼굴 미소로 들어오며 질문하고 수업한다.

* 두뇌가 기분좋아지는 방법 중에 하나는 정직인데, 정직하게 집중력 표시를 하며 훈련을 하면 정직이 생활화 된다.

그러므로 인성이 바르게 되고 긍정적인 마음이 자란다. 또 한자속독 수업 중 창의인성시간에 위인들의 삶과 생각 철학 행동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심어줌으로서 아이들이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는 바른인성의 인재가 되어야 할 것을 배우므로 무한경쟁의 시대에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인지, 공부를 왜 헤야 할지 목적의식과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다.   

* 한자와 속독을 통해 안구운동을 하면서 죄뇌 우뇌를 골고루 활성화시켜서 두뇌를 계발시키고 집중력을 강화시키므로 모든 과목에서 실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거기에 한자는 두배이상 빠르게 배우고 장기기억되는 이점이 있다.

게다가 오랜시간 힘들게 쓰면서 외울 필요가 없어서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 수업하면서 한자쓰기(그리기)를 잘 한 곳엔 아낌없이 도장을 꽝꽝! 찍어주며 칭찬하고 격려한다. 효통장 독서통장 활용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 성취감을 느끼고 더 발전하도록 돕는다.  

* 그래서 초등시절은 인격형성과 두뇌계발의 황금시기이므로 한자속독TM은 초등시기의 필수교육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상 깊은 밤 잠 못 이루고 생각해본 육아와 훈육, 그리고 한자속독에 대한 정리였습니다.

 

출처는

아들러 심리학이 알려주는 존중과 격려의 육아법

<긍정의 훈육> 4~7세편 , 에듀니티 임을 밝혀둡니다.^^

 

 

댓글목록

신영란님의 댓글

신영란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성은선생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처럼 아이가 귀한 시대에 산만한 아이들도 많다보니 칭찬과 격려를 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지요^^ 교사로서 부모 역할도 겸해야하는 우리 선생님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실천해야하겠습니다

이영미님의 댓글

이영미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한성은 선생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수업할때 제 생각처럼 잘따라와주지 않을때
속상하고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위에 올려주신 글을 참고해서 다시 힘을 내서
즐겁게 수업하겠습니다^^

양해련님의 댓글

양해련 | 서울노원구교육본부 작성일

한성은 선생님,안녕하세요?
아이들의 자유분방한 모습들이 당연할진대 어른들은 자신들의 어릴 적 시절을 잊고 살지요~
"훈육" 어찌보면 딱딱한 언어로 들리지만 쉽게 풀어보면 아이를 기를 때 꼭 필요한 가르침이라고 할까요~
초등학교 아이들을 한자속독의 기본자세인 긍정, 웃음, 배려, 확신으로 훈육하는 전문강사임에
감사드리며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윤은선님의 댓글

윤은선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한자 속독을 하면서 긍정 배려 웃음...눈에 더 띄고 관심이 가는 단어가 되었네요
바른 훈육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김희정님의 댓글

김희정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좋은 글 고맙습니다. 긍정의 훈육 저도 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전선주님의 댓글

전선주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한성은 선생님 안녕하세요^^
좋은 책 소개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론적으로도 증명되는 한자속독은 효과가 우수한
과학적이고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가 많아지길 바라며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선옥님의 댓글

고선옥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한성은 선생님!
반갑습니다.
한자속독TM과 연계된 훌륭한 정보와
정성어린 글..감사합니다~^^

김미란님의 댓글

김미란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선셍님^^
웃음 긍정 배려를 교육하는 두뇌계발 한자속독tm교육관을
실천하시는 선생님! 학생들을 자신의 자녀를 양육하는 것같이
진심으로 사랑으토 지도하는 선생님에 모습을 봅니다
순수하고 정직하신 인품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선생님^^
  융합교육 두뇌계발 한자속독tm으로
승승장구하시고 멋지고 훌륭한 대한민국 인재들이 크게 배출되시고
즐거운 일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