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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5-04 13:40 작성자김지연 | 대구교육본부 댓글 9건 조회 6,135회대구내서초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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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초 학생들과 수업을 시작한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6명의 아이들과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1~2학년 3명, 3~4학년 3명 입니다.
그 중에서도 1~2학년 아이들은 아직 겁이 많은지 눈 밖으로 벗어나는 하지 아니하고, 처음으로 한자속독을 수업을 하지만 수업태도가 매우 좋습니다.
저학년 학생들은 한자수업이 처음이라 한일, 두이 정도로 기본적 숫자 몇 자를 알고 있지만, 2학년 박주현 학생은 한자를 전혀 몰랐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가르침에 열심히 공부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한자속독의 우수성 덕분에 놀라운 변화가 있습니다.^^
2개월 수업 후 8급 기출문제를 처음으로 풀었는데 84점이 나왔습니다.^^
성호도 94점, 민서도 70점으로 첫 출발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한자수업 교재를 학교에 두고 다니기 때문에 집에서 복습도 못하고 학교 방과후 수업만으로 2개월에 이처럼 큰 성과는 한자속독 프로그램에 대한 우수성이 KBS1 방영과 각 언론 보도가 당연함을 몸소 느끼곤 합니다.
한자 뿐만 아니라 몰입독서 시간에도 아이들이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평소 책을 읽을때 집중이 잘 안되는데 한자속독 수업에만 오면 책이 잘 읽어져요."라구요...
이런 결과는 아이들에게 항상 바른 자세와 배려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어서 이런 뿌듯한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저는 무엇보다 교육자로서 다그치지 않고, 지켜봐주고, 기다려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한번씩은 속이 정말 답답하고, 수업이 끝나도 찝찝한 기분이 있습니다.
이것 또한 지나다 보니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아직 철없는 아이들이라 수업 분위기를 흐트리는 학생이 있어도 그때마다 저는 제 자신과의 싸움을 하며 혼내지 않고 기다려 주면서 수차례 이렇게 다짐합니다.
"내 사랑 하는 내서초 아이들아 !!! 착하고 열심히 공부 하는 모습을 볼 때 한자속독의 기본 가치인 웃음, 긍정적인 생각, 남을 위한 배려심을 가르쳐 창의적인 인성교육을 실천하여 장차 한국을 빛낼 큰 인물로 키우겠다."
라고 다짐을 하면서 비록 6명의 인원이지만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수업에 임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이향동님의 댓글
이향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形端表正 (형단표정)
몸 형상이 단정하고 깨끗하면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는 법입니다^^
이태식님의 댓글
이태식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성경 말씀처럼
시스템에 김 선생님의 열과 성을 다하는 모범적인 가르침이
100인클럽 가입으로 갈 것 입니다. 김지연 선생님 화이팅!!!
내서초 귀염둥이 학생들 화이팅!!!
허길연님의 댓글
허길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자신감을 심어주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어 << 좋은 말씀입니다.
곧 학생들도 선생님의 성심을 알고 응해주리라 믿습니다.
한자속독의 우수함은 어느 누가 해도 프로그램대로 따라오기만 한다면
조금 빠르고 늦고의 차이는 있지만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낸다는 것이지요.
아이나 어른이 스위치를 눌러도 불이 오는 전기발명처럼,
융합프로그램이니까요.
내서초 학생들도 김지연 선생님도 크게 화이팅!입니다.
박희정님의 댓글
박희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반갑습니다~^^
예쁜선생님의 세심한 지도로 내서초 학생들은 즐겁게 한자속독 공부할 것 같아요^^
눈높이에 맞는 지도가 가장 필요하면서도 또 어렵기도 하지요~
내서초 학생들은 선생님을 만나 한자배움의 즐거움과
한자속독의 우수성을 점점 느끼고 있으니 점점 소문이 날 것입니다~!!
승승장구 하고 있는 내서초 한자속독 학생들을 응원할게요~!!
송주희님의 댓글
송주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저도 올 3월 첨 수업시작한 새내기 강사랍니다.
글을 읽으며 선생님의 마인드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절로드네요~
다그치지않고 기다려주는것..알면서도 잘되지않더라구요~
한자속독의 우수성과 선생님의 가르침속에 내서초에 한자속독의 광풍이 일것이란 기대를 해봅니다~^^
황경현님의 댓글
황경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지연 선생님의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거예요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수업 기대됩니다~
내서초 친구들~김지연 선생님 모두모두 화이팅 입니다^^
정민주님의 댓글
정민주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어떤 책에서.. 박태환이나 김연아 등 훌륭한 사람들이 처음에 어떤 선생에게 배웠나를 연구했다고 합니다. 다들 어떤 배경이나 지식면에서 매우 뛰어나거나 하지 않았다고 해요
결국엔 선생님의 격려와 칭찬으로.. 첫시작을 재미있게 했기때문에.. 지금의 훌륭한 그들이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한자를 접하는 친구들에게 어떤 것을 많이 집어넣으려고 하기보다 기다려주고 칭찬해주시는 선생님의 성품과 과학적으로 두뇌계발이 증명된 한자속독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더더욱 발전하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한은영님의 댓글
한은영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다그치지 않고 지켜보고 기다려주는 일 참 쉽지 않지요.
김지연 선생님은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시니 멋지십니다!!
아이들도 선생님의 마음을 더 알아주고 선생님의 훌륭한 가르침이 있기에 머리가 똑똑할 뿐만 아니라 인성도 바른 아이로 클 거라 믿습니다.
내서초 한자속독반 화이팅입니다!
한삼수님의 댓글
한삼수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지연 선생님 반갑습니다.
옛말에 "훌륭한 스승 밑에서 큰 인물이 난다."란 말이 있습니다.
김지연 선생님의 어린이 사랑하는 마음 우리가 본받아야 할 인품!!!
"교육자로서 다그치지 않고, 기다려 주는 마음,
수업중 속상하는 일이 있어도 자신의 마음을 다스림." 이란
진정한 어린이 사랑의 정신입니다.
어린이날을 제정한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님을 높이 받들어야 나라가 융슝한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어린이가 아닌 어린이님을 부르짖었습니다.
내서초 한자속독부 학생들은 행운이 있습니다.
훌륭한 김지연 선생님과 실용학문 한자속독의 만남이 있기에
박주현, 성호, 민서와 같은 결과가 있습니다.
내서초 한자속독부 어린이님들아^^^
김지연 선생님께 인성교육과 좋은 학습을 배워
훌륭한 사람이 되어 나라를 위해 후세에 빛나는 큰 인물이 되기를 응원한다.
내서초 한자속독부 어린이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