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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4-29 12:06 작성자김보영 | 대구교육본부 댓글 14건 조회 10,406회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부지런해라!(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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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대구본부 김보영입니다^^
저는 늘 고민이 동기부여시간이더라구요~
어떤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지 생각하던 중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삼근계"의 가르침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다산 정약용선생님이 제자 황상에 대해 쓴 글*
스승은 이제 막 새 배움을 시작하는 제자를 앉혀놓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했다.
제자는 부끄러운 빛을 띤채
"선생님 저처럼 아둔하고, 꽉 막히고, 융통성없는 사람도 정말 공부할 수 있을까요?라고 조심스레 묻는다.
스승의 대답은 이러했다.
"공부는 말이지. 꼭 너 같은 사람이 해야 한단다. 문제는 아둔하고, 꽉 막히고, 융통성없는 것이 아니고
민첩하고, 예리하고 재빠른데 있지.
빨리 잘 외우는 아이는 제 머리를 믿고 대충하고 만다.
글을 잘 짓는 아이는 제 글솜씨를 뽐내느라 생각이 자꾸 들뜨게 되지.
이해가 빠른 아이는 끝까지 파고 들지 않고 대충 넘겨 짚은 버릇이 있다.
이렇게 되면 큰 공부는 못하고 만다.
너는 둔하고 했지? 너같은 아이가 성심으로 들이파면 큰 구멍이 어느순간 뻥 뚫리게 된단다.
앞뒤가 꽉 막혔다고 했지?막혔다가 툭 터지면 봇물이 터진것처럼 거침없이 되겠지.
융통성이 없다고? 처음엔 울퉁불퉁해도 부지런히 연마하면 반짝반짝 빛나게 된다.
그렇게 되려면 어찌해야 할까? 부지런하고,부지런하고,부지런하면 된다.
어떻게 부지런히 하느냐고 묻는게야?
마음을 확고히 다 잡으면 된다.
황상은 스승이 써 준글을 소중히 간직하고 평생 실천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평생을 간직할 귀한 말을 듣는다는 것은 복인 것 같습니다.
우리도 이 말처럼 한자속독을 가르치는데 부지런하고,부지런하고,부지런하면
자신이 원하는 바를 꼭 이루리라고 생각합니다.
한자속독 선생님들!
세계를 리드하는 훌륭한 제자를 양성하기 위해
훌륭한 스승이 되기 위해
오늘도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그리고 대박나세요**
댓글목록
박희정님의 댓글
박희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보영선생님 반갑습니다^^
써주신 글을 두 번 읽었어요~
학생들에게 좋은 이야기 들려줄 때 눈빛이 반짝거림을 느낍니다~
학생들에게 부지런히를 강조하며 꼭 전해주어야 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화이팅입니다~~^^!!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보영선생님 반갑습니다
멀리 상주에서 항상 직무연수에 부지런히 참석하시고
동기부여까지 공유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김춘자님의 댓글
김춘자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김보영 선생님 안녕하세요.
인내하면서 가려면 창의인성 준비를 어떻게 해서 진행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두들 고민 많이 하시면서 준비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 줄실까? 아이들은 이 시간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정약용 선생님~ 어떻게 풀어 낼까? 고민만 하고 언젠가는
멋있게 창의 인성을 준비할 거야!!! 하고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는데
"공부는 말이지. 꼭 너 같은 사람이 해야 한단다.
문제는 아둔하고, 꽉 막히고, 융통성없는 것이 아니고
민첩하고, 예리하고 재빠른데 있지."
스승님의 말씀은 명언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정원님의 댓글
조정원 | 서울금천,성북,구로,영등포구,경기광명,용인본부 작성일
김보영 선생님. .
감동적인 글 너무너무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수업때마다 동기부여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이었는데. .
선생님의 귀한 말씀. . 잘 세겨서 다음주에 아이들에게 꼭 전하겠습니다. ^^
대구에 있는 한자속독 친구들은 선생님의 귀한 동기부여 덕에 나라의 큰 힘이 될 큰 일꾼들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
김보경님의 댓글
김보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보영 선생님. 반갑습니다.
너무 좋은 동기부여 내용입니다.
"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부지런해라~"
저한테도 가슴에 새겨지는 말인것 같습니다.
상주에서 대구까지 오시는 선생님의 열정
또한 감동이네요.
좋은 동기부여로 수업 열심히 하겠습니다.^^
-10기 김보경-
김희정님의 댓글
김희정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김보영 선생님, 반갑습니다.
아둔하고 꽉막히고 ... 이 말은 달리 생각하면 우직하고 한길만 파는 꾸준함으로
대신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순간에 머리가 좋다고, 민첩하다고 하지만...
오만과 경솔함은 일을 그르칠 수 있겠네요.
부지런함과 꾸준함.... 좋은 동기 부여가 될 듯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성순정님의 댓글
성순정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김보경선생님~ 반갑습니다.
좋은 동기부여글 감사합니다.
저부터 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부지런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확고한 믿음을 주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혜정님의 댓글
윤혜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보영선생님 좋은글 감사해요
덕분에 동기부여하고 갑니다
이런게 대기만성인거죠~
조급증을 떨쳐버리고 여유를 갖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마음을 가져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이지영님의 댓글
이지영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김보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들려 주어야 겠네요
화이팅 입니다~~!
박순조님의 댓글
박순조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김보영선생님 안녕하세요^^
훌륭한 스승이 되기위해 많이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이 됩니다.
스스로가 고여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로 어디론가 흘러 갈 수 없기에
저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잘 활용하겠습니다^^
김보영선생님 감사드리며 늘 화이팅입니다^^
이향동님의 댓글
이향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오늘도 여유당 전서를 읽었습니다.
다산 선생님의 유명한 삼근계(三勤戒) 이지요.
못 생긴 나무가 산을 지켰다 하지요.....
황상은 스승 다산이 심어준
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부지런하라.는 씨앗을
오롯이 흙에 뿌리내리고 움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평생을 배우고 익혔다고 합니다.
안진숙님의 댓글
안진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고맙습니다~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정선자님의 댓글
정선자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초심을 잠깐 잊고 의기소침 해졌는데 다시 생각을 바로 잡게 되는 말입니다.
우리 친구들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이원우님의 댓글
이원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보영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언제나 환한 미소가 생각이납니다.
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부지런하라
마음에 담아 새겨봐야할 좋은 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