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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5-11 19:32 작성자신지희 | 대구교육본부 댓글 7건 조회 5,588회미리 받은 스승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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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거창하지만 졸업한 은비의 어머니에게 받은 선물이라 더 특별하네요.
매년 스승의 날이면 은비가 카드를 직접 만들고 어머니께서 옆에서 더 이쁘게
꾸밀 수 있게 리본도 만들어 보내곤 해 올해는 상상도 하지 않았는데 소중한 선물을
받게 되었어요.
며칠 전에 한번 찾아 뵙겠다는 문자를 받고
마침 오늘 수업 마칠 시간에 찾아 오셨어
항상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실천을 이제야 한다며
직접 만드신 천연 비누를 주셔서 기쁨도 기쁨이지만 받아도
되나 받을 자격이 있나 하는 죄송한 마음이 먼저 들더군요.
중학생 은비가 예전에도 잘 했지만 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과학 등에도
좋은 성적을 받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소중한 인연이 한자속독을 하면서 더욱 굳건해지는
오늘 하루였습니다.
댓글목록
김선애님의 댓글
김선애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반갑습니다.
참 감사한 선물입니다.
그동안 선생님의 노고를 알아보시는
보배같은 부모님들이 많아서 더 힘이 나시겠습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앞으로 승승장구 하세요
서귀자님의 댓글
서귀자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졸업한 학생의 어머니께서
직접 만든 비누를 선물하셨군요.
제 마음이 이렇게 기쁜데 선생님은
얼마나 뿌듯하시겠습니까.
인과응보라 했던가요.
선생님의 제자사랑과 한자속독수업의
철저한 교육철학이 빚어낸 결과라
생각됩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이향동님의 댓글
이향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물에는 마음도 따라 옵니다.
정성들인 소박한 선물은
받는 마음도 편안할겁니다.
조미애님의 댓글
조미애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진정한 마음의 선물을 받으셨네요
축하드려요
재학생도 아닌 졸업생부모님께 ㅎ~~
선생님의 자상함과 한자속독으로 교육받았으니
중학교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을수 있음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인것 같네요
이름처럼 어여쁜 은비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뿌듯한 마음 가득안고 오늘도 즐거운 수업하시길
화이팅입니다
대구본부 조미애
장현미님의 댓글
장현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우왕^^ 저도 한번 받아봤으면^^부럽습니다 샘^^
역시 착하고 바른 신지희 선생님이시까
이런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일들이^^샘 최고입니다~
김경인님의 댓글
김경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모두 선생님이 뿌리신 노력과 열정의 결과겠지요
은비의 미래를 축복하면서
또 지금 우리와 만나는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해봅니다
이수경님의 댓글
이수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신지희선생님 행복하시겠다.
지금 가르치는 아이도 아니고 졸업생의 어머니께서
그런 정성을 보여셨다는건,대단한 일이죠!
선생님의 따뜻한 미소와 하나라도 더 가르치시려는
선생님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한자속독으로 성장한 은비와
신지희선생님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