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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4-28 14:45 작성자윤은주 | 대구교육본부  댓글 12건 조회 8,315회

대구 봉덕초 백조윤을 소개합니다

본문

​나무끝에서 꽃들이 팝콘처럼 피어나던 날의 일입니다.

점심을 먹은 학생들이 한자교실로 ​우루루 몰려올 때

​2학년 백조윤 어머니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조윤이 엄마예요. 어제 저녁 조윤이가 급체를 해서 토하고 아무것도 못먹었답니다. 한자수업 가겠다고 해서 보내긴 하는데, 좀 불안합니다. 혹시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그냥 보내주세요. 조윤이에게도 말해두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평소 야무지고 ​수업태도 성실한 조윤이가 탈이 난 것입니다. 그런데도 조윤이는 오자마자 6급 카드를 들고 열심히 외우고 있었습니다. 기특하지 않나요? 한자속독 수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7급을 획득하고 우수상까지 받았답니다. 발표를 시킬 때도 시원시원하게 대답하고, 교본수업시에는 집중하는 모습에서 큰 일을 해낼 인재라는 느낌을 준답니다. 사진이 없어 어떤 학생인지 궁금하시죠? 6급 시험 합격하면 그 때 또 글 올리겠습니다.^^

대구교육본부 한자속독 전문강사 윤은주​올림

댓글목록

윤은경님의 댓글

윤은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굳이 사진을 보지 않아도 야무지게 생겼을것 같아요.
아픈 가운데도 한자속독은 가야겠다는 조윤이...
평소 윤은주 선생님의 아이들 향한 열정과 사랑이
한자속독 사랑으로 이어지네요.
조윤이가미래의 꿈나무로 크게 자라나길 기대하며
봉덕초 한자속독부와 건강 회복한 윤은주 선생님 화이팅!!!

박세진님의 댓글

박세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윤은주선생님 반갑습니다.~
6급합격과 함께 얼굴 볼 날을 기다려야겠네요 ㅎㅎ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뵈어요^^

김경미님의 댓글

김경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어른인 저도 아플땐 쉬고싶고..
바쁜일도 뒤로 미루고픈데..
9살 조윤이가 저보다 더 강한 의지를 가졌네요^^
선생님께서 깊고 넓은 동기 부여와
배움의 기쁨을 알 수 있도록 잘 끌어주셨기에
하고자 하는 의지가 남다른 조윤이가 됐나봅니다.
조윤아~
무럭무럭 잘 자라
이 나라의 기쁨이 되어 주렴! 

장현미님의 댓글

장현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께서도 불편하신 몸이 셨는데  좋은 에너지로
건강하고 바른 지도를 하셔서 조윤이도 보답으로 요런
예쁜모습을 보여 주었나봐요^^

김인숙님의 댓글

김인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백조윤 학생이  급체를 해서 몸이 불편한데도
일찍와서 카드를 보고 있는 모습에 선생님이  흐뭇해하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아프신 몸으로 학생들에 대한 열정으로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의 마음을 조윤이가 알고  있나봅니다.^^
빨리 쾌차하셔서 뵙길 바래요..♡
목발집고 수업하신 선생님의
열정에 애들도 학부모님들도 모두 감동과 감사로 봉덕초는
앞으로 더더욱 탄탄대로가 될것입니다.화이팅!♡

박희정님의 댓글

박희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아프면 쉬고싶고 힘들어할텐데요~
보통학생들은 그러기 마련인데
우리 조윤이는 참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이런 모습때문에 수업하면서 감동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열정적인 선생님과 감동을 주는 봉덕초 한자속독반 친구들
늘 응원하겠습니다~!!!

이향동님의 댓글

이향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한자속독은 만병을 치료하는 藥!!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이 몸이 불편해도 열심히 하시니
아이들도 본받아서 열심히 공부하는군요
선생님 빨리 쾌차하시고 조윤이도 더욱 열공하길 바랍니다.

박진수님의 댓글

박진수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반갑습니다 선생님^^
불편한 몸으로 열심을 다해 수업하신다는
소식은 듣고 있었습니다
홈피에 글을 직접 올려 소식을 전하시니
더 감동입니다^^
열정적이신 선생님 못지않게 조윤이도
성실하고 야무진거 같네요
건강 챙기셔서 우리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보내시길 바랄게요^^

송현순님의 댓글

송현순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늘 아이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으십니다
선생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박순조님의 댓글

박순조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윤은주선생님 안녕하세요^^
열심히 지도 하시며 몸소 실천하시니
학생들도 본을 보나 봅니다.
한자속독수업 듣는 친구들은 참 대단한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픈것도 참아가며 수업을 들으러 오니 기특하며 대견합니다.
아픔까지 참아가며 수업 듣는 조윤이는 장차 큰 인물이 될 것입니다.
윤은주선생님 화이팅입니다^^

서귀자님의 댓글

서귀자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윤은주 선생님 안녕하세요.
조윤이가 급체해서 속이 불편했음에도
한자속독수업은 가야된다면서 교실에서
한자카드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애가 타는 어머니의 마음과는 달리
우리 한자속독부 학생들은 모두가
한자속독의 흥미와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