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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9-22 11:37 작성자신지희 | 대구교육본부 댓글 6건 조회 5,071회눈높이에 맞는 엄마의 인성교육
본문
지금 이 글은
두 아이의 엄마 에이미 가드너씨의 사연입니다.
그녀의 큰딸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고,
사춘기를 맞은 중학생들은 친구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 되는 말을 하곤 했어요.
그녀는 자신의 딸 역시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못할까 걱정이 되었죠.
고민 끝에 딸이 첫 중학교 등교를 앞둔 날 밤
딸을 불러 이런 요구를 했다
엄마 : “접시에 치약 한 통을 모두 짜봐”
딸 : (엄마의 다소 황당한 요구에 딸은 어리둥절해하며
곧 접시에 치약 한 통을 힘껏 짜냈다)
엄마 : 다시 “네가 짠 치약을 다시 튜브 안에 담아볼래?”
딸 : (치약을 튜브 속으로 조금씩 넣는가 싶더니 이내)
“이건 불가능한 일이야 난 못하겠어”
엄마 : “내가 이런 황당한 요구를 한 이유는
너에게 인생의 교훈을 전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란다
네가 접시에 짠 치약처럼
네가 뱉은 말도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어
중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
그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해서는 안 돼”
수업할 때 바른 자세와 거짓없는 아이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 한마디라도 신중을
기하며 한자속독 인성교육에 매진하시는
우리 선생님께서도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공부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가르치려 했던 엄마의 참된 인성교육의 한
현장이였습니다.
댓글목록
박순조님의 댓글
박순조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신지희선생님 안녕하세요^^
말한마디 한마디 참으로 중요합니다.
무심코 내 뱉은 한마디가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기도 하지요.
언제나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자료 잘 활용하겠습니다~~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 서울금천,성북,구로,영등포구,경기광명,용인본부 작성일
신지희선생님! 안녕하세요?
말의 중요성!
공부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길
원했던 글 속의 엄마의 마음!
바로 우리 한자속독 선생님
들의 마음이 되어야 된다고
다시한번 새겨봅니다~
이런 진심어린 교육을 통해
우리 꿈나무들의 바른인성
교육은 자연스럽게 되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활용하겠습니다^^
장현미님의 댓글
장현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샘^^ 안녕하세요~^^
말 한마디라도 신중을
기하며 정성을 다하며 한자속독 인성교육에 매진하시는
우리 강사가 되겠습니답!!
김경인님의 댓글
김경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평소에 누구나 생각해야할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말로써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않도록
한번더 생각해서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죠~
나 자신을 돌아보게하는 시간 이네요
선생님 ~ 월례회때 봬요
서귀자님의 댓글
서귀자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훌륭한 자식은 반드시 그 부모님이
계시지요.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서 그보다 더한
제자가 탄생하길 바라는 마음은
선생님이라면 다 같은 마음이겠지요.
靑出於藍, 後生可畏 새겨봅니다.
다시 한번 깨우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수경님의 댓글
이수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신지희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저 자신을 돌아본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저는 어떤 선생님일까?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
어떤 상처를 주는 말보다 웃음으로 긍정으로
배려하는 말을 해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말은 없을 거 같습니다.
신지희선생님의 평소 수업모습이
그려집니다.
선생님의 웃음어린 긍정적인 말들을
듣고 수업하는 웃음가득한 제자들의
모습이~~~~
오늘 수업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