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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9-19 22:32 작성자김광진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댓글 3건 조회 4,549회

이순신과 원균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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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과 원균의 비교| 동양사

kimyong | 조회 933 |추천 0 | 2007.05.10. 19:20

 

 

일단 두사람의 전술전략적 그릇이 달랐다.

내가 볼땐.. 원균의 능력은.. 이순신에 따르질 못한다.

.. 이순신의 전술적 사고방식은.. 전란 전체 전황의 상황을 염두해 두고 있다.

또한.. 가장 현실적이고.. 극단적이며..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게끔 하고 있다.

 

뭐 현재도 직장에서 그러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사고를 많이 치고.. 실적은 없지만..상관에게 아부를 잘해서 진급을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그것도 유능한 것이라면 유능한 것이다.. 실력이라 할수도 있고)

 

회사의 대의적 발전을 항상 염두에 두는 기준으로 .. 발전적인 일을 하는 이도 상관에게 건방지다는 찍힘을 당하면...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뭐 합리적인 회사라면..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겠지만..

 

왜란 당시 조선이라는.. 주식회사는.. 아주 비합리적인 모습들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 아닌가..

 

당시 선조의 이순신과 원균에 대한 평가는..순전히.. 신하들의 간언에서 얻은 한 단계 걸러진 평가이고..

당시의 두 사람에 대한..평가와..설명은.. 입장 차이에 따라 많이 왜곡되고 있음을.. 부인치 못할 것이다..

 

선조의 이순신에 대한 두려움도..선조 자신이 이순신을 정확히 알지 못함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이를 탓하기도 뭐하다.. .. 모든 것이 정확하지 못한.. 상황에서의 급박한 현실이.. 많은 설왕설래를 낳게 되어있다..

 

어쨌든...실록을 보던.. 다른 말씀들을 보던.. 분명한 것은.. 원균은.. 항상 조정에 대한 업무성과 보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순신과의 합동전투(뭐 합동전투라고 하기에도 좀 어색한 상황이지만)

어쩄든.. 전투결과 적에게 피해를 가장 많이 거둬들인 건 원균이다..(웃끼지 만.)

 

그리고 원균은 이순신에게 같이 승전 장계를 올리자고 한다..(내가 볼 땐.. 묻어가겠다는 심보이다.. 그럼 이순신의 부하장수들의 전공은 어찌하라고)

 

이순신은.. ... 하신다..(내가 볼때..이순신은.. 분명한 신상필벌의 기준이 있다..

ㅎㅎ.. 내가 이순신이라도 양심이 허락 못할 것이다.. 원균 파들은 거품물지 말도록)

 

이순신은.. 조정의 무리한 출동에 대해서도 자주.... 하신다..

결국 부산까지 갔다는 오셨지만.. 미운털 박히시고.. 소환되시기에 이르는데..

 

여기서 이순신에 대하여 씹으시는 분들은..

그 그릇들이 원균만 하시다..여겨도 될 것이다..

 

당시 조선수군 120척은.. 유일한.. 조선 수군이다..증원도 불가능하고.. 딱 그거다.

 

뭐 예를 들자면.. 난 현재 백수에다가. 가진 돈은 120만원이다..

상대는.. 500만원에.. 그래도 직업이 있다..

 

카지노에서.. 내가 풀 배팅을 팅기면?... 내가 머리가 이상한 사람이다..

 

물론 풀 배팅 할 수도 있다.. 있다가도 없는 게 돈이니까..

하지만..

 

권총을 이마에 들이대고.. 지는 놈은 살아서 못 나갈 줄 알아라.. 하는 분위기에서의 배팅은.. 상황이 다르다..(돈은 능력것 걸어라!)

 

원균은.. 풀 배팅 하는 놈이다..(져도 본인에겐 아쉬울게 없을 테니까)

 

하지만 이순신은 다르다..(화려하게 이기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 결코 아니시다..이게 원균과 다르다..)

 

현상유지.. 최소한의 피해.... 지지않는 싸움

 

.. 크게 승리하는 전투를 벌이신 게 아니고.. 지지는 않을 싸움을 하고 계신 거다..

 

이순신의 전투 기록을 꼼꼼히 봐라..

 

적들이 몽창 몰려있을 때 공격했는가.. 아니다..적들이.. 우수영을 휩쓸고.. 더 이상 조선 수군은 없다. 라면서.. 나눠져서 분탕질 할 때..

 

한 무리씩.. 제거해 나가셨다..(뭐 느끼는 거 없냐?)

 

그리고 삼도수군이 연합했을 때에야.. 비로서 한산대첩을 이루셨다..(최소한 적과 대등한 상태가 되기 전까진.. 무모한 도전은 아니 하셨다고 봐야 한다)

 

원균이..삼도수군을 말아먹은 뒤.. 조선수군은...명량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한다..

..이것을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순신은.. 운도 따라줬던 덕장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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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광진님의 댓글

김광진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글을 퍼 올리다가 문구언어가 야뱍한 것은 올리기가 힘드네요.
원본 수정해서 3회나 교정보고 올린 것입니다.
수강생들에게 인성교육 자료로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34기 수강생 김광진[제주몽생이]드림
전화=070-4408-4901,  010-5383-1701

김은희님의 댓글

김은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요즘 임진왜란 1592 다시 하고 있는데 잘 보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 같은 분이 많아야 나라가 제대로 되는데^^
주제 넘지요 ㅎㅎ

정혜경님의 댓글

정혜경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김광진 선생님 반갑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아이들과 창의 인성시간에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