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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9-18 19:24 작성자박수연 | 대구교육본부 댓글 1건 조회 3,313회가을은 독서의 계절 도서관 나들이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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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무더웠던 올 여름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떠났지만 정작 그곳에서도 더위를 피할수 없었습니다
불쾌지수를 높이는 건 더위뿐 만 아니라 관광지에 북적이는 인파속에서 여유를 찾기란 쉽지않아 머리를 식히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 고민하다 가족들과 도서관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여행에 앞서 도서관에 대해 공부해 보니 우리나라엔 국립 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대학도서관등 작은 도서관을 포함 생각보다 많은 도서관들이 있었고 이제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행사와 공연 강연 영화관람 전시 등 복합문화 공간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프로그램에 따라서 재료비등 소정의 비용이 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먼저 가까운 대구 범어 도서관에서 3D 공룡 곤충 체험전을 관람했고 클래식 인문학강의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국립세종 도서관에서 실시한 2016년 여름독서 캠프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서울 도서관에서는 4.16 세월호 참사 기억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외도 안산 미디어 라이브러리 미디어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상스튜디오 음향스튜디오 미디어 편집실까지 갖춰져 있고 특히 영상 스튜디오는 뉴스룸처럼 꾸며져있어 아나운서가 꿈인 우리 아이가 참 좋아 했습니다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은 6000여권의 그림책과 그림책 인형극장이 있고 일 년에 3번 그림책 작가의 원화 전시회도 열리고 있어 한번쯤 방문해서 아이들에게 도서관은 딱딱하고 지루한 공간이아니라 볼거리 읽을거리 풍성한 재미난 곳이라는 인식이 생기면 책과 친해지기 쉽지않을까 생각이 들어 도서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댓글목록
유지희님의 댓글
유지희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대구에도 다양한 도서관이 있군요.
제가 사는 고양시에도 많은 문화행사와 동네별 특화도서로 색을 달리하며
꾸미고 있음을 느낍니다.
멀리가지 않고 동네에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도서관이용!
아이들에게도 그 재미를 전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