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일2016-09-09 00:16 작성자김경미 | 대구교육본부 댓글 3건 조회 4,151회한자속독TM은 인성교육을 실천합니다.
본문
어느덧 9월!
3분기 시작입니다.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지난 수개월 큰 사고 없이 무탈히 보냈다는
안도의 숨을 크게 쉬어봅니다.
9월 개강과 더불어 화요일 대구시-교육청 방과후 강사 연수가 있었어요.
‘청렴과 안전’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 중
청렴교육을 위해 강사로 선 어느 교장선생님의
양심(良心)과 도덕성(道德性)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한자속독TM의 기본자세인
‘웃음, 긍정, 이해·배려’가 함께 떠올랐답니다.
가끔 느끼는 “아하! 그렇군.”은
매일을 수업해야하는 나에게 오아시스가 되어주곤 하네요.
<?xml:namespace prefix = o />
개강 첫날 수업을 위해 준비한 창의인성 교육과 딱 맞아 떨어지는 이 감동.
아이들도 내가 느낀 감정의 요동을 느끼길 바라며 말이죠.
수업 중 하는 말(言)이 그저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수업 중 그것과 연관된 활동(行)을 하며 마무리하도록 수업을 설계하는 건,
아이들이 느껴 행하는 (言行一致)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한자속독 선생님의 마음이지요^^
수업시작
급수가 높은 아이와 낮은 아이,
8급을 익힌 아이와 신규 학생
또는 높은 학년과 낮은 학년으로 나눠
둘, 셋 짝지어 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수업 전 약속은
웃음, 긍정 이해와 배려였죠.
교실에 울려 퍼지기 시작한 왁자지껄한 소리는
고함치고 소리치는 소음과 다른
아주 다정하고 열정이 섞인 아름다운 화음처럼 들립니다.
“그래, 그렇지”, “아이고~ 잘하지.” “ 대단한데.” 등등의
아이들이 평소 내가하는 말과 똑 같은 말들을 합니다.
엄마의 평소 태도가 아이들에게 보이듯
나의 평소 모습이 아이들을 통해 보입니다.
‘깜짝이야~, 기특한 녀석들... ’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툭 튀어나오는 한 마디
“얘들아~ 사랑한다.”
아이들이 고개 들어 반짝이는 두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사랑합니다.”, “기쁩니다.”라고 웃으며 소리칩니다.
어떤 학습의 성과에 앞서
바른 인성교육을 실천교육의 첫 번째로 꼽는
융합교육 한자속독TM은
오늘도 미래를 이끌어갈 융합인재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나는 밑거름이 되고있습니다.
댓글목록
김선애님의 댓글
김선애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김경미 선생니 반갑습니다.
들어도 들어도 좋은 말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글을 읽어 가면서 바른 인성에 대한 교육이 정말 중요하고
평소에 실천할 수 있어 저 자신부터가 변화가 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스한 글을 읽어가면서
좋은 동기부여 안고 오늘 하루를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
장경순님의 댓글
장경순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행복과 희망이 가득찬 교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무질서속의 질서가 아름다움 화음처럼
이해와 배려 긍정과 웃음이 넘쳐나는
진정 타 수업에서는 볼수도 느낄수도 없는
참교육의 실천 현장 우리 한자속독™에서만 볼수있는
모습이죠^^
감사합니다.
오늘도 응원합니다.
장현미님의 댓글
장현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샘^^따뜻해지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가르침대로
웃음,긍정,이해,배려^^
늘 가슴에 새기고 또 새기며
실천하도록 긴장하며 지도하려 노력하겠습니다^^
편안하신 추석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