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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9-02 19:09 작성자박향귀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5건 조회 3,756회

한자속독이라는 싹을 잘 튀워 보내준 전학생들 이젠 꽃을 피우다-1

본문

안녕하세요

부산 대교, 신호초 한자속독반 강사 박향귀입니다

한자속독반에서 공부한 친구들은 전학을 가게되면 먼저 선생님 전학가게 되었는데

전학가는 학교에 한자속독반 있을까요?

하고 물어보면서 없으면 안타까워하고 있으면 연계해서 계속이어서 수강을 하게되지요

영도 중리초 이미순선생님에게서 수업을 받던 강형빈 학생 남명초 정진숙선생님에게서

수업을 받던 차주연학생  각각 대교초 신호초로 전학을 와서 이어서 한자속독 수업을 하게되었습니다.

형빈이와 주연이는 한자속독에 대한 인지와 이해가 되어있어 당연히 수업하기가 순조로웠습니다

형빈이는 운동을 너무나 좋아해서 학원과 우리시간이 겹쳐지는 시간을 조금씩 조율하면서

한자급수검정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6급을 합격하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확 올라 6급 시험 합격 후

공부에 재미가 좀 붙었다고 어머니에게 말을 해 어머니가 너무 기쁘고 고맙다고 우리반아이들에게

간식을 가득 넣어주셔서 우리반 뿐 만 아니라 옆 교실 까지 나눠먹다보니 부러움을 사게 되었답니다.

남명초에서 전학온 주연이는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학생이였습니다.

하루는 주연이어머니에게서 전화가와서 선생님 저 한자속독 전도사되었습니다

어려운 책을 한 권 사면서 이 책 언제나 읽을 수 있으려나 하고책상위에 두었다고합니다

주연이가 6급 시험 합격 후 그 책을 보고 있더랍니다

어 주연아 그 책 어렵지 않아 하고 불으니 어려운게 하나씩 있는데 볼 수는 있다고 하더라면서

어머니가 무척 좋아하고 뿌듯해했습니다.

지금 3학년이된 주연이는 여전히 한자속독반에서 묵묵히 잘 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마다 전학생과 전입생이 형빈이와 주연이처럼 한자속독의 빛을 내고 먼저 한자속독의 싹을 잘 튀워

보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잘 꽃피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이렇게 계속 연계해서 학생들에게 끝까지 좋은 수업을 해 줄수 있는것은 한자속독 만이 가능한것이겠지요

앞으로 학생들이 대한민국 어느 학교에서도 한자속독 수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희망해봅니다

 

 

댓글목록

조서연님의 댓글

조서연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전국 곳곳에서 연계 수업이 가능한 한자속독~
지금 제가 서 있는 이 곳에서도
아이들의 싹을 잘 틔우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대교초, 신호초, 한자속독반, 파이팅입니다.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박향귀 선생님 반갑습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느끼고 한자속독을 전파하는 전도사가
됨을 우리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 만큼 한자속독을 좋아 하는 거겠죠?
각 학교 전학생들이 모여서 하는 한자속독수업
정말 멋집니다
모든 학교에서 한자속독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안진숙님의 댓글

안진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박향귀선생님 반갑습니다~~
사진이 누워있어도 아이들은 이쁩니다
선생님의 손길이 닿는 아이들이라 더더욱~~
언젠가는  어느학교로 전학을 가더라도 당연히 한자속독이란 과목은 있다고 각인돼버리는
날들이 있겠죠..
언제나 수업을 위해 뭔가를 생각하는 선생님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이태이님의 댓글

이태이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박향귀선생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과자파티 시간이었네요
의미있는 과자파티라서 너무 흐뭇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신호초에서 미래인재를 키우고 계신 박향귀선생님 응원합니다

정진숙님의 댓글

정진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어머나!! 반가운 주연이 얼굴!!
박향귀 선생님 덕분에 전학간 제자 얼굴을 이렇게 보내요
신호초에 가서도 열심히 할거라던 주연이가 역시 잘하고 있는 모습 보니
너무 좋네요
한자속독 전도사가 되신 어머님도 뵙고 싶네요 ㅎㅎ
한자속독 훈련을 하고 공부에 재미가 붙었다고 말하는 형빈이 모습을
보니 저도 기특하고 뿌듯합니다.
한자속독의 위력이 바로 이런 모습들이겠지요
훌륭하신 선생님 덕분에 신호초 대교초 아이들도 쑥쑥 성장하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