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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7-01 10:44 작성자권용분 | 대구교육본부 댓글 5건 조회 4,506회짝, 짝, 짝, 짝짝짝짝짝.
본문
제가 출강하고 있는 대구의 대서 초등학교는 올해로 벌써 2년 9개월이나 됩니다.
3년 가까이 아이들과 함께 한자속독TM으로 공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님을 초청하여 공개수업을 하는 날이면
약간의 긴장감이 흐르고는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평소대로 하면된다" "새로울 건 없다" 라고 말하지만,
공개수업이라는 게 어디 그런가요?
2013년 10월에 중간에 기존 한자 선생님의 개인적 사유로 면접 후,
제가 수업에 들어가면서, 한자속독이 생소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먼저 떠오랐습니다.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는 아이들도 낯설어하던 한자속독 수업을 부모님께는 어떻게 더욱 상세히 알려드릴까?
하는 고민도 하게 다시끔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전에 교본 현수막을 붙이고 아이들의 자리배치도 하고,
수업의 긴장감을 나름대로 정리하며 수업 준비를 하고,
정말, 정말
평상시대로, 한자카드 읽기, 숙제검사, 가장 중요한 교본 훈련, 과학적인 독서방법
수업을 순차대로 한 시간 동안 열심히 했습니다.
교본 훈련 중에는 교수님이 늘, 강조하시던 부분들
- 각 쪽수마다 교본 훈련의 중심 내용, 왜 해야 하는지 등,
한자의 부수 설명
등을 설명을 부지런히 하고 학생들 한 명 한 명 눈을 마주치며 수업을 하고는
1시간이 지나고 마지막 정리와 인사를 하니,
학부모님들이 열렬히 박수를 쳐 주셨습니다.
공개수업 후에 그렇게 강력한 박수 갈채를 받은 건 처음이라
마음이 놓기도하고 홀가분하기도 했습니다.
매일 하던 수업이지만, 그래도 떨리고 긴장되던 수업이었는데
********받고,인증받은 한자속독TM으로 체계화된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공개수업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힘을 내어 아이들에게 긍정의 씨앗과 함께
학습의 즐거움을 주는 선생님으로 남아야지, 라고 다짐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즐거운 수업,
희망찬 수업이 가능한 한자속독TM으로
오늘도 힘나는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신지희님의 댓글
신지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공개수업이라 더 긴장되고 부담되는 가운데 늘 하던대로
하시며 학생 한명한명의 눈을 마주친다는 글에 너무나 공감가고
제가 놓쳤던 부분을 알고 가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박수 받기가 쉽지 않은 수업인데
권용분선생님의 열정과 능력에 또 한번 감탄하고 그 바탕이 한자속독임에
어깨가 올라갑니다~^^
서귀자님의 댓글
서귀자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공개수업 후 학부모님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니
제가 다 심장이 쿵쿵거립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칭찬과 격려를 적절히 하여 피드백이
되도록 하는게 중요하듯이.
이렇게 선생님처럼 학부모님의 열렬한
호응과 박수를 받았으니 자부심과 사명감이
더 강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저도 박수를 쳐드립니다.
조미애님의 댓글
조미애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감격하셨겠네요~~
한자속독 교향곡을 열정적으로 연주하신 선생님의 뛰어난
기량으로 얻은 결과라 생각되네요
그것을 잘 이해하신 학부모님들의 안목도 대단하시고
또 선생님을 잘 따라준 어여쁜 제지들도 제몫을 한것 같네요
수고많으셨어요
대구본부
김경인님의 댓글
김경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고많으셨네요~
떨지말고 하던대로 하자고 생각하며 임하지만
역시 떨리는 공개수업입니다
그런 수업에서
박수까지 받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평소 선생님의 열심과 소신을 보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짝짝짝!!!
저도 박수 보냅니다
이영옥님의 댓글
이영옥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매년 실시되는 공개수업이지만 해가 갈수록 더 긴장되고 준비할 것도 많지만
선생님의 열정과 정확한 교본 원리설명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감동의
박수 갈채를 받았으니 성공적인 공개수업 축하드립니다.
늘 예쁜 모습으로 대서초의 긍정의 씨앗이 가득차길 바라며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