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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6-02 22:14 작성자이순란 | 대구교육본부 댓글 3건 조회 3,567회또 하나의 깨달음을 얻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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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안녕하세요?^^
공개수업들은 잘하셨습니까? 또한 공개수업 예정인 선생님들도 수업 준비에 여념이 없으시죠?! 저는 지난 25일 공개수업을 했습니다. 공개수업 때면 소소한 돌발 상황은 종종 일어나는 일이며 이번에도 성황리(?)에 공개수업을 했습니다.
우리 한자속독부 수업을 듣는 학생 중에 2학년 상준이와 3학년 상민이 형제가 있습니다.
항상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정말 참하게 수업을 듣는 친구들입니다. 그 형제들이 이번에 저에게 정말 아름다운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우리 한자속독부 수업을 듣는 모든 학생들이 항상 예쁘고 기특해서 저도 진심으로 그들에게 수업적인 측면이나 또 마음 적으로도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공개수업 때 저는 그들 형제의 환한 낯빛과 빛나는 눈빛을 보고 얼굴은 모르지만 형제의 어머니가 오신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의욕과 자신감이 그들에게서 내뿜어지는 것을 실감하며 깨달았습니다.
어머니가 뒤에서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에게 얼마나 큰 힘과 용기가 되는지를…, 그러면서 다짐했습니다. 항상 어머니가 뒤에서 또는 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안심이 되고 희망에 넘치는 그런 활기찬 수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수업을 듣는 모든 학생들에게 어머니의 마음으로 가르침을 베풀며 이 좋은 프로그램의 효과를 더욱 배가시킬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자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국운을 상승시키는 훌륭한 프로그램을 지도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전합니다.
댓글목록
이택님의 댓글
이택 | 충남본부(서산,당진,계룡,천안,아산) 작성일
이순란 선생님
안녕하세요
상준상민이의 작은 행동을 보고
어머니의 위력을 깨달은 선생님 훌륭합니다.
그리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겠다는 결심,
너무 아릅답습니다.
국운을 상승시키는 한자속독TM에
어머니같은 마음으로 가르친다면
이 어찌 능력있는 인재를 키우지 않을 수 있으리오
바로 애국애족의 길입니다.
멋진 이순란 선생님
파이팅.
상준상민 화이팅
그리고
멀리 서해에서 감사드리고 싶은 상준상민 어머님 화이팅
김보경님의 댓글
김보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반갑습니다. 이순란 선생님
선생님의 글 을 읽으며
저또한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수업을 해야지..
하며 다짐을 해봅니다.
한번더 생각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김보경1-
정혜란님의 댓글
정혜란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성황리에 공개수업을 마치신 이순란선생님 축하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서로 살뜰히 챙기는 형제 상준이 상민이
우애깊은 형제를 두신 부모님
두 형제의 눈빛 하나까지 살피시는 이순란선생님...
모두 서로에게 기쁨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 부모님과 같은 사랑으로 학생들을 바라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