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일부기능이 작동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알림마당

소식 및 알림, 활동모습을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6-08-20 06:07 작성자원화자 | 서울중랑·강동, 경기남양주·가평 본부  댓글 9건 조회 6,910회

★★ 긍정의 마음 찬스 긍정의 복주머니에 ★★

본문

 

★★ 긍정의 마음 찬스~ 긍정의 복주머니에 ★★

​ 폭염속에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더 따뜻함을 더합니다

 

지난 6월달과 7월달에 있었던 "긍정의 마음 찬스"가 세번 있었습니다.

첫번째- 몽땅 쏟아진 커피물

경기대​

​일요반 후배들 수업에 청강을 마치고 전철을 타고 가고 있는데

전철안 맞은편 의자에 대학생쯤 보이는 남학생이 한손에는우산과 가방과 또 한 손에는 들고 다니며 마실수 있는 커피 (take out)커피통을 듣고 있다가 앉으려 할때 커피통이 전철 손잡이 기둥 봉에 부딪혀 전철 바닥으로 몽땅 쏟아졌습니다.

그때 커피물은 순식간에 옆으로 흘러 갈때 나는 반사적으로 가방속에 휴지와 손수건을 꺼내어 바닥을 닦기 시작 했습니다

얼른 닦지 않으면 승객이 밟게 되면 끈적거릴 수도 있고 엎지른 학생이 당황하는 모습에 마음을 놓이게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기에 얼른 수습을 하였습니다. 휴지로 감당이 않되어 손수건으로 닦아가며 '~~~"짜서  ​커피통에 담아가며 닦았습니다

그 남학생은 고맙다고 인사를 몇번씩 굽신하며 손수건 빨아서 전해드린다고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하기에 옷이 젖지 않은것이 다행이니 괜찮다고 마음 쓰지 말라고 해주었습니다.

두번째- 토한 음식물뒤에 아름다운 손수건으로 떠나다

또 한번은 그때도 전철을 타고 오는데 맞은편 의자에 대학생쯤 보이는 여학생과 그 옆에 아버지로 보이는 어른이 앉아서 가고 있는데 여학생이 갑자기 토() 하였습니다.

()하는 동시에 옆에 앉아 있던 승객들은 물론 맞은편 내 옆에 앉은 승객들까지도 모두  약속이나 한듯이 동시에 일어나며  인상을 찡그리고" 에이 뭐야 더러워 에이 냄새"하며 코를 막고 모두 피해서 옆칸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전에는 비위가 약하여 냄새에 민감하여 헛구역질이 나서 잘 적응이 되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

나는 얼른 그때도 마찬가지로 휴지를 꺼내들고 같이 닦기 시작 하였는데 휴지가 모자라서 손수건을 꺼내어 마무리 해 주었습니다.

 그 여학생은 손에 가방도 아무것도  없는것으로 보였습니다.

그 여학생은 정말로 당황해서 고개도 못들고 있다가  같이 닦기 시작하였습니다.

옆에 앉은분은 아버지 같은데 선뜻 손을 못 대는 눈치였습니다.

저녁 먹은것이 체한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 학생을 보니 당황하고  안스러운 마음에 반사적으로 행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세번째-  얼굴 턱에 잔뜩 묻은 크림 막

중화동 버스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젊은 청년이 서있는데 얼굴 양쪽 턱에 수염깍으려고 비누거품 자국이 하얗게 보이는것처럼 하얀것이 많이 묻어 있었습니다. 도저히 그냥 지나 칠 수 없어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당황하며 손으로 문지르는데 턱 밑이라 잘 보이지 않고 잘 지워지지  않아 나는 직접 손으로 떼어 주었습니다.

썬크림을 많이 바른것이  제대로 문지르지 않아 마르면서 막이 생겨 잘 지워지지 않았던 것 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보고 그냥 칠 수 없어 행 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이 긍정을 낳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집에와서 딸에게 이야기 해주었더니 그 다음날 딸이 손수건을 셋트로 사와 나에게 주었습니다.

그 후부터는 가방속에 휴지도 두둑히 넣어 가지고 다니게 되었고 손수건도 2개씩 넣어가지고 다니는 습관이 되었습니다

딸에게도 넉넉히 가지고 다니라는 이야기도 해주게 되었습니다.

 

긍정의 씨앗이 그 어려운 일들도 해 낼 수 있는

한자속독의 기본자세의 열매였습니다

긍정의 마음 찬스로 기회가 되어 행하여 긍정의 복주머니에 쏘옥~ 넣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강조하시는 한자속독의 기본자세 확립이 어느새 나에게 습이 된것 같습니다.

 

수업 할 때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한자속독의 기본자세가 확립이 되어야 한다."

웃음띤 얼굴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정직을 생활화 하면 무엇이든지 잘 할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어느 어려운것도 못 이루는것이 없다고 말을 해줍니다

한자속독의 창의와 인성교육은

한자속독의 기본자세 확립입니다

그 속에서 무궁무진하게 긍정이 싹이트고 자라나서

전국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며

한자속독으로 인성화 합시다♡♡

 

댓글목록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 서울강서구·부천원미구본부 작성일

원화자 선생님!
너무 멋지십니다.
진정한 한자속독의 기본자세를 실천하고 계시네요.
아이들에 앞서 실천하는 선생님의 모습.
저도 배워갑니다.

김보경님의 댓글

김보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원화자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기본자세를 한번더 배우며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저도 열심히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0기 김보경

권효주님의 댓글

권효주 | 경기구리시,양주시,하남시,광주시본부 작성일

원화자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몸소 실천을 선행으로 베풀어 주신
큰 마음에 감동입니다.
우리의 한자속독의 기본자세인 창의 인성교육이
습이 되어 몸과 마음에 베어 누구나 실천할 수
없는 배려와 긍정의 마음을 모든 사람들에게
기본을 가르쳐 주신 결과였습니다.
원화자 선생님께 호의를 받은 특히 세사람은
감사의 마음과 또한 주의 사람들도 남이 하기
힘든 선행이 분명 그분들의 마음도 움직였으리라 믿습니다.
 그분들도 모방학습의 일원으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남을 도와 주는 선행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며
원화자 선생님의 미덕의 손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의
오랜 잔영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원화자 선생님.
훌륭하십니다. 원화자 선생님!!

이정아님의 댓글

이정아 | 경기도시흥시본부 작성일

웃음가득하신선생님모습~기억하고기억하겠습니다
어젠예쁜모습속웃음이빛을내었고말씀속에배움많으신분이란걸
알게되어또한분의좋은선생님알게되어기뻤습니다

최선환님의 댓글

최선환 | 서울금천,성북,구로,영등포구,경기광명,용인본부 작성일

원화자 선생님
이런 일은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자속독의 기본정신이
선생님의 몸에 배이신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
한번도 직접 뵌적은 없지만 존경합니다.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원화자 선생님 반갑습니다
벅찬글 잘 읽었습니다
흐믓해지늠 마음 어쩔수 없네요
한자속독선생님으로써 익힌 인성이라하니 더욱 고개가
숙여 집니다

구태선님의 댓글

구태선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원화자 선생님 반갑습니다.
13팀으로 연수회 토론방에서 맞은편에 앉으신걸로 기억됩니다.
차분차분 말씀도 참 잘하시는 것 같더니 감동입니다~^^
선생님 정말 긍정을 실천 하시는 분이시네요~
냉정한 사회에서 맘이 있어도 행동 하기가 어려운데 대단하십니다.
웃음 긍정 배려 확신 한자속독은 못할 게 없는 위대한 힘인 것 같습니다.

양해련님의 댓글

양해련 | 서울노원구교육본부 작성일

원화자선생님,
어쩜 그리 마음이 아름다우신가요?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을 하시는 것은 물론,
긍정과 배려하는 마음을 삶에서 그대로 실천하시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늘 환하게 웃으시는 선생님을 뵐 때마다 힘이 얻습니다.
한자속독 전문강사님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김은숙님의 댓글

김은숙 | 서울종로구·중구·광진구·서초구,경기도과천시본부 작성일

선생님 반갑습니다
멋진모습  피알하기 어려운데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배려의  모습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도 선생님을 알게 된것이 기쁩니다

긍정 웃음 배려 확신이 우리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것입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