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일2016-10-05 12:13 작성자김선애 | 경남교육본부 댓글 5건 조회 5,354회꿈나무들 이야기
본문
한자속독 수업을 하면 할수록 묘미에 빠져들게 합니다.
독서할 때 멍하니 있던 민준이가 독서기록장을 빼곡하게 적고
뒷장까지 넘겨서 적은 내용은 초2의 실력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알찬 내용으로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책을 정확하게 읽을 때까지의 과정은 수준에 맞는 책으로
들고 오게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글자가 있는 책으로
바꾸어 주면서 독서생활통장도 꼼꼼하게 적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로 변화되었습니다.
억지로 강압적으로 수업을 하기보다는 타 친구들보다 독서시간도
조금 짧게 쉬운 책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면서 이제는
독서 다독상까지 받는 민준이가 되었습니다.
자기주도적학습상을 받은 수혁이는 초3입니다.
항상 집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한자 과제를 먼저 챙겨서
한다는 어머님 말씀입니다.
과제는 자기주도적학습으로 나가고 있으며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분량만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 스스로가 과제량을 늘리고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과제 시간은 5분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양을 합니다.
단 주말이 있는 요일은 양을 조금 더 늘려서 10분 이내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혁이 장점은 독서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는
단어 노트를 만들어서
한글(한자 훈 음까지 기재)의 뜻을 찾아서 적습니다.
수업시간에 종종 단어 노트를 들고 와서 모르는 훈 음을
받아 적어 갑니다.
깊이 있는 독서가 밑받침되면서 사자성어 지도와 반의어.
유의어까지 쉽게 이해를 하는 것을 보면서 저 자신이
놀라움을 발견합니다.
전체적으로 단어 노트를 설명하고 꼭 실천을 하도록
유도를 하는데 일부 아이들이 실천하고 있습니다
(역시 학습에 효과가 두드러지게 어휘력 실력이 좋습니다.)
노력 하는 아이, 즐기는 아이한테는 당하지 못하는 것을
눈으로 실감을 합니다.
언제나 생글 생글 웃는 희윤이
교실에 오면 꼭 옆에 와서 인사를 합니다.
한자를 늦게 시작해서 또래 친구들보다 급수가 낮다고
속상해하더니 스스로 열심히 하다 보니 친구들을
따라잡고 있습니다.
독서생활통장도 기존 아이들보다 더 많이 활용하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에서 대견함을 발견해 봅니다.
한자속독 모범 표창장을 받고 가서 외식도 하고
칭찬도 받는 아이들을 보면서 같이 행복한 순간을
만끽합니다.
호응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한 일입니다.
어제도 열이 나고 몸이 아픈데 한자속독 수업을
가야 된다고 떼쓰는 1학년 동건이 입니다.
어머님께서 아프지 않으면 보내고 싶은데 지금도 열이 나는데
수업 가고 싶다고 떼를 쓴다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참 감사한 전화 한 통으로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이라는 말을 실감하면서
수업을 합니다. 이제야 이 뜻이 무슨 말인지
느끼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해 봅니다.)
한자속독™ 전문 강사 경남본부 김선애
댓글목록
성순정님의 댓글
성순정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김선애 선생님~ 반갑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공부하여 표창장까지 받은 아이들의
표정이 참 밝고 행복해 보입니다.
과제도 척척~ 독서도 많이~
김선애 선생님을 만나 행복하게 공부하는 아이들은
커서 우리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가 될것입니다. 파이팅!^^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김선애 선생님 반갑습니다
아이들의 독서능력 향상이 눈에 보이니 역시 한자속독 입니다
핝자속독으로 무엇이든 이루어 낼수 있는 민족의 자산 입니다
윤지윤님의 댓글
윤지윤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김선애 선생님 반갑습니다.
독서통장을 실 사례들을 알려주시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고 많은 선생님들이 독서지도를 잘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열심히 지도하시는 김선애 선생님도 훌륭하시고,
또 선생님을 따라 열심히 하는 민준이, 수혁이, 희윤이 모두 너무 훌륭합니다.
저도 같이 칭찬합니다^^
모두 졸업까지 열심히 한자속독 공부해서
나라를 이끄는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정희윤님의 댓글
정희윤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김선애 선생님.안녕하십니까!
아이들의 상장받은 표정의 기분이 저에게도 느껴집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새겨 상장을 꾸준히 나가고있습니다.
어제도 상장을 전달하였는데 학생들.어머님들께서 너무나 좋아하여
너무나 뿌듯하였습니다.이 가르침으로 더욱더 성장하겠습니다.
열정이 가득한 선생남과 함께하는 아이들에게 더 큰 박수를 드리고싶어요
멋지고 훌륭한 인재가 될것입니다.선생님.아이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박순조님의 댓글
박순조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김선애선생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최선의 수업으로 좋은 모델이 되어 주시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잘 지도하시고 잘 배워 실천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한결같은 사랑으로 지도하시고 나누시는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훌륭한 선생님으로부터 잘 지도 받으니 훌륭한 인재가 되리라 기대 합니다.
김선애선생님 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