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 양주본부 김여진입니다.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매분기마다 첫수업이 가장 고민이 많은 것 같아서

지난번 3분기 수업을 시작하며 아이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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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 중에

나는 원래 한자를 좋아한다? 손들어봐요!

나는 정말 한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 솔직히 손들어보자.!

그럼 한자는 좋아하지 않는데 한자속독은 좋다?? ^^

​라는 질문을 했는데 정말 왜그럴까?

그 이유는? 우리 수업은 한자 수업이 아니라 한자속독이기 때문입니다. 속독!速讀

빠를속. 읽을독. 속독은 빠르게 읽는거예요. 읽을때는 무엇으로 읽지? 신체기관중?

그래요. 눈이예요! 눈 중에서도 눈동자.

그런데 눈동자가 움직이면 좋아지는 것이 있대요! 

​바로바로?

우리의 두뇌,, 사람의 머리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눈동자의 시신경이 사람의 두뇌를 좋게 자극하여 머리가 점점 더 좋아지는 원리예요.

머리가 좋아지면 우리친구들 공부를 잘하겠지요?

그런데 머리가 좋은 친구들이 모두 공부를 잘할까요?

아니래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못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이친구들의 문제는 뭘까?

이 친구들의 문제는 집중력 부족이라고 합니다.

집중력은 마음의 근육이라고 하는데 한자속독은 눈동자를 움직이며

집중력도 강화시켜줍니다.

그 친구 완전 공부 잘하겠지요?

한자속독을 열심히 공부한 친구는 두뇌계발을 하면서 집중력 강화 훈련을 합니다.

거기에 한자와 독서가 덤으로 자연스럽게 학습되는 수업이라 한자속독을 잘하는 친구들은 실제로 학교성적이 매우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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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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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앞에보자~

시험에서 늘 1등을 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아이한테 선생님이 이렇게 물었답니다.

 “어쩌니? 아쉽겠구나? 이번에는 1등을 놓치고 2등을 하게 되었구나. 기분 나쁘거나 불만은 없니?”

그친구는 예상외로 아주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몇등을 했는지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잖아요. 저는 최선을 다했어요. 그 결과로 2라는 숫자를 얻게 되었구요. 게으른 1등보다, 최선을 다한 2등이 저에겐 더 소중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최선을 다했느냐 입니다. 최선을 다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은 언제나 보너스로 따라오게 되어있는 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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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친구들! 한자속독 수업에 와서 어려운 한자나오고,  공부가 힘들다고 부정적인 생각하지 말고 일단 최선을 다해봅시다. 내가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그 시간에 훈련하려고 노력하면 아는한자들이 당연히 늘어나고 실력향상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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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3분기 나의 학습 목표를 세워봅시다.

선생님의 목표는 " 매수업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수업 준비하고 2시간 연습!" ​

(아이들도 저마다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보도록 했어요)

그리고 좌우명!

좌우명은 자리의 오른쪽에 새겨두고 읽는 글귀라는 뜻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새겨두고 자주자주 보며 힘을 얻고 반성을 하며 나를 성장시키는 글.

​뭐가 있을까? 아직 좌우명이 어려운 친구는 차근차근 생각해보고 채워넣어도 좋습니다.

"항상 웃습니다. 포기하지 않습니다. 무슨일이든 최선을 다합니다. " 등등 1학년들의

입에서도 이런 멋진 좌우명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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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업의 시작을 인성교육과 함께 한자속독 원리를 설명하고,

3분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며 시작을 하니 우리 아이들의 눈빛이 더욱 반짝이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준 반짝이는 에너지에 힘입어 저의 목표를 위해 후회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자속독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