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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8-29 11:24 작성자정숙정 | 경남교육본부 댓글 12건 조회 10,149회동기부여(페이샨타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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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한 소녀 페이샨 타오가 17년동안 1살 아기로 살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페이샨 타오는 태어났을 때부터 다른 아이들보다 팔다리가 짧았다. 여러 검사를 실시했지만 정확한 병명을 찾을수 없었다. 페이샨 타오는 1살 아이의 모습에서 성장이 멈췄다.
페이샨 타오의 아버지는 "우리는 하나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한숨을 돌리고 나면 그때마다 또 다른 문제에 부딫혔다. 우리는 고통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급격한 감정기복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페이샨 타오는 17년동안 기저귀를 사용해야 했고 폐활량이 적어 산소마스크 없이는 생활을 할 수가 없었다. 페이샨 타오의 어머니는 딸을 돌보기 위해 다니던 직장도 그만 둬야했다. 페이샨 타오의 산소호흡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했다.
택시기사를 하는 아버지의 수입으로만 페이샨 타오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생활은 점점 파산에 이르렀다.
페이샨 타오가 두 살 때 페이샨 타오의 부모는 특수학교에 보내려고 했지만 감염을 우려한 의사가 중단할 것을 요구해 그만두기도 했다.
아버지는 "가끔 페이샨 타오가 나는 왜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생겼냐고 물을 때가 있다. 그러면 우리는 항상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라서 다른 거라고 말해준다"고 전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페이샨 타오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자선콘서트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는 등 병마와 맞서 싸웠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7월 급격히 건강이 나빠지면서 세상을 떠났다.
페이샨 타오의 장례식은 그의 유언에 따라 만화 캐릭터 헬로 키티로 꾸며 치러졌다.
아프고 힘든 환경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다가 간 페이샨 타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 우리들은 페이샨 타오가 그렇게 갖고 싶어 하던 건강과 시간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없어! 힘들어~, 안될거야... 란 말을 더 자주 합니다.
한살 아이의 몸으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페이샨 타오를 보며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긍정과 확신을 가지세요!
긍정과 확신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댓글목록
안진숙님의 댓글
안진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정숙정 선생님 반갑습니다~
어쩜 이럴수가 있을까요
아니 이렇게 바꿀수도 있겠죠.
안하고 포기하고 포기해서 그렇지
할 말이 없고 제가 부끄럽네요...
최혜연님의 댓글
최혜연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글을 읽으면서 제 자신을 한 번 돌아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선자님의 댓글
정선자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이 이야기를 보면서 다시 한번 우리가 가진 건강함이 얼마나 큰 무기인지 생각하게 되네요.
우리 친구들과도 좋은 이야기 나누면서 긍정의 마음을 키울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습니다.
김정아님의 댓글
김정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다시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만드네요.
아이들에게도 사진과 함께 꼭 공유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선애님의 댓글
김선애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제 자신을 돌아보고 건강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긍정의 힘 받고 갑니다
황희선님의 댓글
황희선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긍정의 힘 할수 있다고 말하는 페이샨 타오
우리는 모든 것을 가졌기에 더 잘할 수 있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희정님의 댓글
김희정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자기 최면의 마술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네요.
이런 긍정의 마음이 널리 널리 퍼져서,
우리 아이들도 그리고 우울해 하고 힘들어 하는 우리 어른들에게도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김진영님의 댓글
김진영 | 서울강서구·부천원미구본부 작성일
페이샨 타오가 그렇게 갖고 싶어 하던 건강과 시간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없어! 힘들어~, 안될거야... 란 말을 더 자주 합니다.
정말 제 얘기인 듯 반성하게 됩니다..
긍정의 마음 다시금 다잡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봉진님의 댓글
차봉진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이세미님의 댓글
이세미 | 강원,충주,제천본부 작성일
훌륭한 동기부여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들려주고 긍정과 확신을 심어줘야겠습니다
노선봉님의 댓글
노선봉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감사합니다.
할수 있다는 메세지가 여기까지 넘치는 것 같습니다.
김화수님의 댓글
김화수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우리는 각자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임을
깊이 인정합니다. 한자속독 친구들도 각자가
하나뿐인 소중하고 예쁜 꽃임을 자주 들려줘야겠습니다.
정숙정선생님~~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