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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9-02 10:28 작성자권용분 | 대구교육본부  댓글 5건 조회 3,997회

수강신청과 수업의 즐거움 사이

본문

뜨거운 바람이 불고 땀이 송글송글 맺히던 무덥던 여름이 가고

살랑한 바람이 손가락 사이로 기분 좋게 지나가는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전국에 계신 한자속독TM 선생님들 모두,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평년보다 뜨거웠던 여름을

아이들 한자어문회 시럼 준비하랴, 다양한 수업법을 통하여 즐겁게 아이들과 학습을 하랴,

더욱 힘들지만 즐거운 시기를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전국에 계신 선생님들도 저와 비슷하게

즐거우며 힘들었던 날들도 있었지만, 보람있었던 여름 학기를 보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은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3분기 수강신청이 끝나는데.

학교에 명단이 올라가는 날은 9월 첫주라 방학 중에도 간간히

수업을 신청하는 전화나 문자, 혹은 신청서들이 저에게 들어오곤 했습니다.​

6급 시험을 치고 6개월만에 5급 시험을 치는 아현이 어머니께서 문자 한 통을 보내 주셨는데

재미있고 상냥하게 수업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아현이가 한자속독 수업을 계속 하고 싶어 합니다.

다음 분기도 잘 부탁드려요

하는 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잘한 덕분이 아니라 아이의 성실함과 어머님의 현명하심과

전국에 유일한 한자속독 프로그램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덕분인지 몰라도 아현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3분기 인원이 조금 더 늘었습니다.

더불어,

 제가 출강하고 있는 다른 학교는 방학 전에 이미 1,2학년 반이 마감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빈 자리가 있는지 혹시나

다른 아이가 수강을 철회하면 우리아이를 1순위에 넣어 주실 순 없는지

혹시라도 가능하면 B반으로 수업을 바꾸어 들어도 되는지 하는 전화와 문자가 옵니다.

찾아가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찾아 오는 수업이 될 수 있게

한자속독TM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수업 할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살랑이는 가을 바람에 기분이 좋고,

전국에서 들려오는 선생님들의 좋은 소식, 한자속독TM의 우수성이 널리 퍼지는 소식을

접하니, 유난히 가을이 반갑게 느껴 집니다.

전국에 계신 모든 선생님.

오늘도 건강히, 보람차게, 다채로운 하루 되세요. ^ㅡ^

댓글목록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시원한  비소식과 함께  한자속독 수강생이
넘쳐나는 즐거운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
기분 좋습니다 이 모든것이  훌륭한 한자속독프로그램과
선생님의 열정의 결과겠지요 계속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신지희님의 댓글

신지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살랑이는 가을바람처럼 인원수가 바람에 실려
증강되었다니 축하드리며 이 모든게 한자속독이라는 수업뿐만
아니라 선생님의 열정가득한 수업을 하신 노고가
인원 증강으로 보답하는것 같아요
가을이 찾아오듯 선생님 몸과 마음도 더 건강해졌으면 합니다^^

김경인님의 댓글

김경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항상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우곤 한답니다
건강이 좋지 않으신 선생님께
좋은 소식이 생활의 활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낌없이 정보주시는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드려요
월례회 때 봬요~~

서귀자님의 댓글

서귀자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맞습니다. 선생님.
찾아가는 수업이 아니라 소문을 듣고
우수성을 경험하고
결과물을 얻음으로써
모두가 기회를 보고 찾아오는 프로그램이
바로 한자속독입니다.
한자속독이어서 모든 게 가능한 수업이라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정혜란님의 댓글

정혜란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한자속독의 우수성과 권용분선생님의 실력이
가을바람을 타고 솔솔 퍼져나갔나 봅니다^^
학생들을 훌륭하게 지도하는 것이
그 어떤 홍보보다 효과있고 값진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기쁜 소식에 축하드리고~~
그리고 건강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