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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0-21 11:33 작성자김광진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댓글 3건 조회 4,021회야생마 길들이기 /인성교육자료
본문
야생마
길들이기
오래전 미국 서부의 농장주들은 좀처럼 말을 듣지 않는
거칠고 사나운 야생마를 길들이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먼저 초원으로 나가서 그 야생마보다 작은 당나귀와 함께 묶어 둡니다.
그리고는 고삐 없이 풀어 주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 방법으로 가능할까요?
처음에 야생마는 이리저리 뛰어오르면서 힘없는 당나귀를 끌고 다닙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무기력한 당나귀를 끌고
지평선 너머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그렇게 며칠이 흐르면 자취를 감췄던 야생마와 당나귀가 나타납니다.
둘은 여전히 함께 묶여 있지만, 그 모습이 이전과는 다릅니다.
당나귀가 앞장을 서고 야생마가 그 뒤를 얌전히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도대체 이 녀석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방목지에서는 언제나 똑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당나귀를 떼어놓기 위해 젖 먹던 힘까지 다 쏟아내며 날뛰던 야생마도
절대로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매달려 있는 당나귀에게
반항하기를 포기하고 결국엔 지쳐서 얌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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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가진 우월감만 믿고 야생마 같이 행동하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그때는 미련한 듯 보이지만 당나귀처럼 뚝심과 인내로 버텨야 합니다.
제 아무리 큰 힘을 가진 상대라고 해도 인내로 대응하는 사람을
도저히 당해낼 수 없다는 진리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잘 견디는 자가 무엇이든지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다.
- 밀턴 -
<따뜻한 하루에서 퍼옴>
첨부파일
- 야생마 길들이기 교육자료.hwp (13.5K) 0회 다운로드 | DATE : 2016-10-21 11:33:09
댓글목록
이점남님의 댓글
이점남 | 광주,전남 작성일
김광진선생님 올려주신 글 잘 활용하겠습니다.
忍耐, (참고 견디는 것) 당장은 힘들지만 지혜롭게 이겨나가는
당나귀 멋진 리더입니다.
유선희님의 댓글
유선희 | 서울금천,성북,구로,영등포구,경기광명,용인본부 작성일
김광진 선생님*^^* 반갑습니다^^
좋은 인성교육자료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기부여 되는 소중한 내용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광진 선생님의 행복과 승승장구를 기원드립니다*^^*
최종숙님의 댓글
최종숙 | 서울강서구·부천원미구본부 작성일
김광진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제 직무연수와 스터디가 있어서
모처럼 한가한 아침이라 작정하고 컴 앞에
앉았네요~
좋은 정보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