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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2-07 17:24 작성자한미라 | 대구교육본부 댓글 5건 조회 4,346회선생님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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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한통에 전화가 왔습니다.
논공초에서 작년 가을 전학을 간 지윤이였어요~
선생님~ 저 지윤이예요^^ 잘지내시죠?
선생님 보고싶어서 전화했어요~ 라면서요 ^^ 전 깜짝 놀랐지요~ㅎ
이제 우리 지윤이 3학년되네~ 학교 생활은 어때? 잘하고있니? 라구 물어보니..
새로운 친구도 많이 사귀고 학교 생활도 재미있다고하며...
논공초에서 한자속독수업이 굉장히 재미있었는데..
한자속독이 아닌 한자를 배우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는 한자를 자꾸 한다며ㅎㅎ 게임도 안한다며..ㅎㅎ 투덜하였지요~ 수업이 지루하였나 봅니다.
이처럼 아이들이 흥미롭고 재미있어하는 한자속독수업이
우리아이들에겐 최고의 수업이란 생각과 함께...
올해 논공초 아이들과 새로운 일년을 어떻게 재미있게 수업할까? 생각에 잠시 빠졌습니다.^^
이렇게 저를 잊지않고 선생님 보고싶다고 연락하는 이쁜 천사를 어찌 이뻐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우리아이들을 위해서 올해도 즐겁고 신나게 수업을 할 생각에 저는 행복해 졌습니다.^^
댓글목록
정혜란님의 댓글
정혜란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한미라선생님 안녕하세요^^
한자속독과 한미라선생님이 많이 그리워 전화를 했나봅니다ㅎㅎ.
빨리 우리 지윤이가 전학 간 학교에도 한자속독 수업을 해야할텐테...
황금같은 초등시기를 그냥 허비하는 듯하여 가슴이 아프네요~.
선생님 앞으로도 논공초에서 우리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멋진 수업 부탁드립니다~~.
윤숙희님의 댓글
윤숙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으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으셨네요
선생님의 훌륭한 수업이 지윤이를 이끌었을 것입니다.
한자속독의 재미를 맛본 학생은 어딜가나 미련이 남게 되나 봅니다.
지윤이가 한자속독을 하루 빨리 다시 만나길 바래봅니다.
윤은경님의 댓글
윤은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한미라 선생님 안녕하세요!
한자속독 교육이 탁월함은 겪어본 아이들은 너무나 잘 알지요.
또한 지윤이와의 수업에서 한미라 선생님이 열정을 다했기에
지윤이에게는 잊지 못할 수업이 되었을테지요.
늦기전에 지윤이도 한자속독을 만나길 바라며
2017년 한해도 즐겁고 신나게 수업하실
선생님의 예쁘고도 환한 얼굴이 기대가 됩니다~^^
김광진님의 댓글
김광진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한미라 선생님의 평소 열정에 전학간 학생의 전화를 받고서 자부심이 대단했겠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림니다.
저도 정년후 대학강의를 해서 제자가 소방관 공채에 시험 합격했다고 찾아와서
소주한잔 사주고 격려한바가 있어요.
이번에도 제가 목포에 제안서를 내고서 방과후 부장선생님 어제 만나서 글일 서류 접수 해서
14일 면접이랍니다.
나이들어서도 열정을 버릴 수가 없군요.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전남 무안에서 김광진<제주몽생이>드림
전화=010-5383-1701, 연구실=070-4408-4901.
설미정님의 댓글
설미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한미라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긋 웃으시면서 다정하게 아이들을 대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지윤이가 전학 가서도
잊지 못하고 생각이 났나보네요~ ^^
한자속독TM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