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지난 대구본부 송년의 밤 저희 6팀 가족을 소개합니다.

총 10명으로 시작하여 두분께서는 다른 일을 하시면서 그만 두셨고

한분은 사정으로 결석 하셨으며, 그날 참석한 선생님은 여섯 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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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한 분은 송년의 밤 진행요원으로 투입되어 안 계시고

또 한분은 우리팀에 큰 대들보이신 이수경 선생님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첨엔 다 함께 계실 거라는 생각을 갖고) 찰깍 사진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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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두 분께서 사진 속에 안 계셨지 뭐예요

얼마나 죄송한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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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각 팀별로 장기자랑을 준비해 와야 했는데

안타깝게도 저희들은 준비가 미비하여

즉흥적으로 이수경 선생님께서

노래 부르시기로 힘써 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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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임들 또한 적극적인 권용분 선생님과 서귀자 선생님이

앞으로 나가 상품까지 타 오셔서 팀원을 위해 공평하게 나누어 주는 등

어느 때보다 따뜻한 송년의 밤을 즐길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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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호흡하고 함께 머리를 짜내고

함께 공유하는게 얼마나 값진 일인지

송년의 밤 사진 한 장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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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게 한자속독 가족으로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축복이 아닐까 합니다.

2017년에도

이 축복이 계속 이어지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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