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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1-11 14:04 작성자김정윤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2건 조회 2,773회집에서 함께하는 한자속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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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부본부 김정윤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한자속독의 열기는 아주 뜨거운 11월입니다.
저는 방과후 지도교사이자
초등학교1학년 6살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일찍이 한자속독을 가르치는 엄마를 보았지만,
스스로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본적은 없었습니다.
어느날, 스톱워치와 카드 상자를 보면서 호기심에 찬 눈빛으로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자신도 형들하는거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8급 교본책과 카드 뭉치를 갖고 집에서 책상을 펴서 앉아 차근차근
설명해주면서 한시간 수업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해보는 수업이었지만, 집중도 잘하고 무엇보다 재미있게 한시간이 흘러갔다는것에
스스로도 놀라더라구요^^ 그다음시간에 해야할 카드와 교본내용을 궁금해 하면서
앞으로 엄마와 수업을 해보고 싶다고 하는 아이를 보고, 보람과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제아이를 통해 다른 친구들의 궁금점과 수업에대한 도움을 받을수도 있게 되어
저또한 고마운 마음이 었습니다.
늘 노력하는 선생님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답니다.^^
한자속독 시작하게된 저희아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최상미님의 댓글
최상미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6살 아이가 한자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는 게 참 기특합니다.
엄마와 함께 한자를 처음 접하며 즐거웠던 기억이 오래 남겠어요ㅎㅎ
아이와 김정윤 선생님 모두에게 멋진 추억,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김정윤 선생님 수고 많으십니다
집에서 아이의 선생님이 되어 아이가 성장 하는 모습 를
볼수 있는 엄마는 가장 행복한 엄마가 아닐까요 ?
속설엔 아무리 유능한 선생 이라고도 자기 아이는 못 가르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당연 한자속독은 예외 입니다
멋진 소식 또 알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