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수업이라 자세잡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어느 새 그 아이들도 교실에 와서 자리잡고 자연스럽게 스스로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이 참 기특합니다.

카드 훈련을 하고 정리하는 동안 어수선한 분위기를 잡기 위해 부수노래 또는 한자속독 노래를 부르고 교본 훈련을 합니다

아이들은 반주 소리가 묻힐만큼 힘차게 부른 뒤" 선생님~ 한 번 더 부르면 안돼요? 한번 더 불러요!" 하는

성화에 한 번 더 부른 후 교본 집중력 훈련 수업에 임합니다.

처음에 교본 잡는 법을 잘 몰랐던 아이들도 교본 보기 훈련에 집중을 하게 되고

쓰기 집중력 시간에도 다 쓰고 싶은데 시간이 모자르면 "선생님 더 쓰고 싶어요! 이거 마저 다 쓸래요!" 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독서 활동 있는 시간이면 "선생님 독서는 언제 해요? 빨리 해요!!" 하며 보채는 아이들^^

한자 뿐만 아니라 독서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한자속독입니다~

한자속독 공부를 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며,

한자속독은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를 알려주는 우수한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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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기 김보경 한자속독 전문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