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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9-23 19:09 작성자박송재 | 대구교육본부 댓글 1건 조회 2,395회3분기 새학기를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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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지나가고, 추석이 지나가고 나니 1년이 다 지나간 듯 합니다.
3분기 새학기를 맞이하여 오늘은 선생님들과 제가 알고 있던 수업 중 활용가능한 여러 게임을 공유해 볼까합니다.
가능하면 한자와 관련된 게임을 진행하려고 여러 가지를 생각해봤지만 선배 선생님들께 배웠던 것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혹시 신입 선생님들께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적어봅니다.
1. 시간을 지배하는 자 : 시간 별 도구없이 아이들도 즐거워하는 게임입니다.
간단하게 초시계를 시작~~하고, 그만~~했을 때 초를 맞추는 게임입니다.
(집중력도 키우고, 교사도 편하고, 아이들도 즐거워 하여 강추합니다.)
2. 눈치게임 : 최근에 선배 선생님께 듣고 수업 때 활용해보니 역시 아이들이 좋아라합니다.
눈치게임 시작~~하면 자신이 알고 있던 한자를 말하면서 일어나면 됩니다. 단 숫자는 제외!
앞사람이 말했던 한자는 제외하고 말하기! 동시에 일어나거나 움찔 하면 바로 탈락! 마지막 살아남은 사람이 승리
(역쉬나 아이들이 굉장히 즐거워 합니다. 인원이 많은 반은 조금 시끄러울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동시에 일어나면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긴장감과 함께 웃음 가득한 교실이 되곤 합니다. )
3. 초성 또는 끝말 잇기 게임 : 저는 가끔 10~18쪽 보고 난 뒤, 책을 덮고 기억나는 훈음을 적어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이 적은 친구에게 사탕을 주고, 그 친구가 적었던 훈음 중에서 하나를 얘기해 달라고 한 뒤
예를 들어 ) 날 생 이라고 한다면 이 훈음으로 초성퀴즈, 끝말 잇기 등을 합니다.
ㄴㅅ 으로 시작하는 낱말 쓰기(1~2학년은 ㄴ 또는 ㅅ으로 시작하는 단어쓰기) 또는 생으로 시작하는 단어로 시작해서 끝말잇기 시작~~
1분정도 시간을 주고, 가장 많이 쓴 친구에게 간식을 주거나,
이심전심 선생님(저도 아이들과 같이 단어를 적습니다.)과 같은 단어를 가장 많이 쓴 사람이 이기기 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가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게임을 정리해 봤습니다.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고 즐거운 수업이 됐으면 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댓글목록
김보경님의 댓글
김보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너무 좋습니다. 귀한 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들이 재밌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