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가워진 날씨에 공개수업으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으시지요?^^

제가 수업하는 학교도 다음 주에는 방과후 공개수업 그 다음 주에는

방과후 전시회 일정이 빠듯하게 잡혀있습니다.

저도 방과후 전시회에 낼 한자속독 홍보판넬 작업때문에 다소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구성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경남본부 김선애 선생님께서 배려 가득하게도

꿀팁을 홈피에 올려주셔서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직접 만든 종이 사과를 아이들에게 주고 자신의 꿈을 적어 보라고 했습니다.

택시기사가 되고 싶다는 성민이,선생님과 의사가 되고 싶은 선영이,화가가 되고 싶은

나영이와 시은이,가수가 되고 싶은 은아,상담사가 되고 싶은 성현이,파티시엘이

되고 싶은 지혜,검사가 되고 싶은 은지 등등...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꿈들이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정성껏 붙여 나가다 보니 제법 풍성한 꿈을 품은 사과나무가 되었습니다.

완성된 꿈나무를 보니 올바른 인격형성과 두뇌계발의 황금시기인 초등시절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올바른 인성의 바탕위에 한자의 특수성과 속독의 원리를  활용하여 두뇌계발,

집중력 강화,한자의 빠른 습득과 장기기억,독서능력 향상의 1석 5조의 한자속독이라면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밑거름이 분명히 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줄 한자속독이 되도록 평소 교수님 말씀처럼 웃음,긍정,배려,확신의

한자속독의 기본자세를 바탕으로 수업 준비를 열심히 하고 교본에 충실한 수업을 하도록

매시간 더욱 애쓰겠습니다.

"좋은 선생님은 좋은 학생을 만든다"는 교수님 말씀을 다시 되새겨 봅니다.

그리고 홍보판넬 고민에 큰 도움 주신 경남본부 김선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