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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1-04 09:12 작성자박향귀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6건 조회 4,906회

예쁘고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아 미안해 !!!아이들에게 조금 더 따뜻한 관심을

본문

안녕하세요

한자속독 전문강사 박향귀입니다.

저 학년이 많을경우 1.2 교시에 우르르 몰려오는 경향이있습니다.

말 하지 않아도 앞 자리에 앉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앞에 자리가 있어도 굳이 뒷 자리만 찾아가는 아이들이있습니다

뒷 자리로 가는게 눈에 뛸때는철수야 오늘은 선생님한테 얼굴 많이

보여주세요 앞자리에 앉아봅시다 해서 억지로 앞자리에 앉혀 보기도

하지만 보통은 원래대로 돌아가고 만다.

수업진행하고 챙기고 하다보면 수업시간은 급방지나가고 한 숨 돌릴대면

마음에 끼는 아이들이 맴맴 돈다

이 번 한자급수검정시험에 때를 맞춰 작정하고

철수야 철수도 잘 하는데 친구들 처럼 시험 한 번 쳐보지 않을래

영희야 영희도 잘 하는데 공부 조금 더 해서 친구들 처럼 시험 한 번 쳐보지 않을래

하고 어깨를 다독이며 물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은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그렇게 해 보겠다고 합니다.

그 뒤로 아이들은 습관처럼 뒷 자리로 가지만 저 주변을 빙빙 돌며 카드읽기에

열중하며 카드 검사 해 달라고 열성을 보이는 모습에

아이들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칭찬 인색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어떤계기로 엄지 척만 한 번

해주어도 아이들은 너무 신나하며 일시적이라도 수업시간에 변화를 보입니다.

일시적인것이 모이면 작은 변화 큰 변화로이어지겠지요.

요즘 시험준비로 고군분투 하고 계실 선생님들 ~

철수며 영희며 또다른 철수와 영이를 데리고 고군분투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자기반성을 하며 아이들에게 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 요즘 교수님 이하 우리 한자속독선생님들 건강 잘 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댓글목록

김여진님의 댓글

김여진 | 경기구리시,양주시,하남시,광주시본부 작성일

박향귀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사진을 보니 철수와 영희가
충분히 잘 배우고 잘 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항상 아쉬움이 남지요 ㅎㅎ
아이들에게 엄지척! 칭찬 해주며
더욱 효과적이고 알찬 한자속독 수업 만들어가시길 응원해요!
이 시대 최고의 융합 교육 한자속독으로
우리 아이들의 멋지고 훌륭한 미래를 만들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더욱 승승장구 하십시오!!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박향귀 선생님 반갑습니다
전국의 한자속독반 친구들 철수와 영희는 오늘도 열심히
두뇌를 계발 하고 잇습니다
한자실력도 쑥쑥 자라나고 있습니다
한자속독은 아이들을 발전시미는 프로그램 입니다
항상 수고 하심을 응원 합니다

이미순님의 댓글

이미순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박향귀선생님 반갑습니다.
아이들의 실력이 쑥쑥 향상되는 모습이 선생님의 수업속에
묻어있네요.
선생님의 한결같은 열정에 엄지 척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유미진님의 댓글

유미진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박향귀선생님 반갑습니다.
더 많이 아이들을 가르쳐 주고 싶고 사랑해 주고
싶은 마음이 느껴집니다.
한자속독으로 아이들이 이 나라를 멋지게 이끄는 우수한
인재로 자랄것 입니다.
선생님 항상 응원 할께요^^

정진숙님의 댓글

정진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박향귀 선생님 안녕하세요~
항상 열정적으로 수업을 준비하시고
내 자식처럼 사랑으로 챙기시는 선생님 뵐때면
복 받은 학생들이라 생각하곤 합니다
선생님의 사랑과 정성이 아이들에게 잘 전해지리 생각해요
금방 고쳐지기 힘든 습관들
조금씩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 보는 기쁨이 생기곤 하지요
앞으로 더 많은 변화,발전이 있을 아이들
저도 함께 응원합니다!!

이태이님의 댓글

이태이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박향귀선생님 반갑습니다.
교실안 풍경이 눈에 선하면서 미소가 번집니다.
한 학생 한 학생 생각하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스며들어 아이들도 선생님의 주위를 맴맴 도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생님의 아름다운 마음 참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