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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2-16 12:09 작성자정재은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댓글 3건 조회 4,165회

한자속독 강사는 꿀 직업~~^^

본문

안녕하세요  전국의 한자속독 선생님들~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의 끝자락에 왔습니다.

저는 이제 한자속독강사 한지 1년이 지나고 2년차에 접어든 신입강사입니다.~^^

1년을 되돌아보니 정말 바쁘게 열심히 살았습니다.

학교 2군데 수업준비하고 큰애가 초등학교 입학을 해서 3월엔 정말 눈 돌아갈 정도로 바빴네요~~^^

근데 역시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라 2달 정도 지나니 생활 리듬이 다시 맞추어 지더라구요...

 

올해 3월 새로 학교를 뚫어 수업을 해본 1년...

제가 올해 느낀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수업을  일관성있고 반복적으로 수업을 꾸준하게 하니까

확실히 학생들에겐 한자속독의 수업의 효과를 느낀 것입니다.

(바른자세, 듣는 집중력, 한글부교재로 인해 독서에 도움, 창의 인성할때 눈을 동그랗게 뜨고 들으면서

바른 인성확립, 한자실력 쑥쑥~~~)

부수조차 하나도 몰랐던 학생들이 매수업 5분씩  부수노래 부르고 부수설명을 하고 이것을 1년을 꾸준하게 반복하고 한자카드로 분해하는 것을 해보니 확실히 학생들이 한자를 빨리 깨우치는 것을 보고

귀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아는 한자가 많아지는것을 보고, 승급을 하고,,,,

한자속독 강사로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1학년들을 보면 더 애착이 갑니다.

우리 아들도  방과후 수업을 하면 저런 학생일까~~~^^

 

힘들때도 있지만 방과후 강사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지 않아 너무 좋고, 프리랜서로서, 전문직이라서 너무 좋습니다.

집안일과 전문적 직업을 같이 할수 있다는 것을 보면 정말 방과후선생님이 주부로선 꿀직업인것 같습니다.

주위 학부모님들 보면 일은 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고민인 엄마들을 볼때

전  전문직업이 있어 참 행복합니다. 더군다나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을 직업으로 선택했기에

한자속독 선생님을 선택한 것이 참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늘 수업준비하고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우리 자녀에게도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됩니다. ~^^

정해진 교본이 있고, 부교재가 있고  프로그램화 되어 있는 수업이라 오히려 더 좋고 

​교수님이 시키는대로  하면 되니까 오히려 더 편합니다.

한자속독을 발명해주신 최정수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중부본부 선생님들이 계셔서 지금까지 달려올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중부 선생님들과 열심히 스터디하고 서로 도움주고 도움받으며 늘 고민하고,

준비하는 한자속독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선애님의 댓글

김선애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정재은 선생님 반갑습니다
하루 일상이 스크린처럼 스쳐 가는 것을
느끼겠습니다.
부지런히 .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가정에 주부이자 엄마. 한자속독 전문가
다재다능 하다는 글이 어울리겠습니다.
행복한 소리가 들려오는 것도 느끼겠습니다.
감사하기에 행운도 즐거움도 오겠지요
내년에도 화이팅입니다.

김길혜님의 댓글

김길혜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정재은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하루를 한달을 1년을 짧은 글속에서
모두가 공감의 글입니다
빈틈없이 야무진 선생님의 성격에서도 만족하신다는
글이 한자속독 강사의 큰 자부심이 담겨져있어 보람으로 느낌니다
한자속독을 배우는 어린이들이  성장하는 것을 볼때
또한 큰 보람을 느끼게 되지요
행복한 한자속독 전문 강사 화이팅!!

이성아님의 댓글

이성아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오~ 부수노래도 있었나보네요 ~^^
부수를 배우면 카드 숨은그림찾기 하기도 더욱 즐거울듯해요~~
방과후 강사일은 정말 가정일과 병행하기에 최고의 꿀직업 맞습니다~!  수업준비하기도 훨씬 여유가 있고요~~ 저도 얼른 현장에 투입되고 싶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