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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1-20 11:30 작성자이경희 | 대구교육본부 댓글 4건 조회 4,054회그렇게 얻은 한자 속독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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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눈이 날와와 차창에 살포시 내려앉고 사라지고를 반복합니다 . 우리 한자 속독 아는것 1 번 모르는 것 2번 ,
눈과 마음이 항상 같이 가면서 반복하듯이 ~
매번 홈피를 활용하소 ~ 들어오면 뭐하노 ~ 흔적을 남겨야지~
예. 교수님 좋은 소식 가지고 인사 올리려고 늦었습니다.
언니의 권유로 시작된 한자속독 언니와 같이 기차를 타고 부산을 오고 가는 솔솔한 재미와 교수님 특유의 구수한 강의와 웃음이 저에게는 탈출구고 행복이었습니다.
잘 갔다 와 라는 항상 듣던 말을 아마도 그날은 못 들은것 같습니다.
2016년 10월 마지막 1주를 남긴채 부산에서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던날 저녁9시 도착해보니 남편의 상태가 너무 안 좋아 보였습니다. 갈때마다 무거운 짐을 안고 가도 될까 ? 라는 의문을 던지며 잘 버텨 주기를 내 욕심만 차린 것이 아닌가 죄책감에 시달리며 그래도 이것만은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달려 온 것인데.....
결국은 바로 응급실로 가야만 했던 남편은 밤을 새우고 그다음날 새벽 갔습니다.
그렇게 얻은 한자속독 자격증을 가지고 대구 본부장님의 도움과 한자 속독 여러 선생님의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드디어 대구 신서 초등학교에 입학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오늘 아침 감사 기도를 올리는중 제 주변의 한 분 한 분이 모두가 떠오르면서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움에 눈물이 났습니다.
늘 부족하지만 사랑과 관심으로 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미흡하지만 저를 선택해 주신 신서초등학교에, 교수님께서 발명하신 두뇌계빌 한자자속독을 제대로 전달하여 아이들이 미래의 명석한 인재로 성장하여 세계에 우뚝 서는 인물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못 쓰는 글이지만 올려 봤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교수님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이자윤님의 댓글
이자윤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항상 남편이 지켜주고 있을꺼야
늘 네편이 되어 주었듯이
그렇게 한걸음씩 성장하면 성공의길로~
홧팅!!!
김광진님의 댓글
김광진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이경희 선생님 사연에 애도를 보내면서 이번에 강의를 하시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림니다.
선생님말씀과같이 주변에서 도움없이는 학교에 강의 나가는 것이 그리 만만하지 않음을 실감하는 바입니다.
저도 수강도중에 고향인 제주에까지 가서 2개교에 제안서를 내고 제일먼저 강의를 할 것 같았으나
아들이 귀향을 말려서 포기하고서 이곳 무안에 2개교하고
인근 목포에 1개교에 제안서는 교장선생님을 뵙고 낸바가 있으나
모집을 하지않나 각학교 홈피를 들어가 봐도 소식이 없군요.
지금은 방학이라서 방과후 부장하고 통화도 안되고 답답할 지경이랍니다.
우선 학교 강의 나가시는데 대하여 축하를 드림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전남 무안에서 김광진<제주몽생이>드림
전화=010-5383-1701, 연구실=070-4408-4901.
김보경님의 댓글
김보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힘내세요. 샘글에 가슴이 아팠지만
앞으로의 길에 선생님과 함께할 한자속독 가족이 있습니다.
신서초에서 희망이 보이실 겁니다.
홧팅
이택님의 댓글
이택 | 충남본부(서산,당진,계룡,천안,아산) 작성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대구-부산간 참으로 먼 길 이었겠습니다.
대구교육본부, 최고의 막강 본부입니다.
선생님의 뒤에는 100여명의 선생님들이 있고
또 그 뒤에는 3전국의 000여명의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슬픔을 한 때 입니다.
그리고 신서 초등학교에 진입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앞에는 새로운 삶이기다립니다.
힘내세요.
충남에서 이택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