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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2-17 23:54 작성자이광숙 | 대구교육본부  댓글 2건 조회 3,487회

팀별 모임을 앞두고...

본문

대구본부에서 ​

2년동안 4팀의 팀원으로 한달에 한번씩 모임을 가졌었는데 담주 월요일 마지막 모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 팀별 모임을 할때가 생각납니다.

한달에 한번 월례회 참석에 팀별 모임까지 해야하니 한달에 2번이나 안동에서 대구를 가야했습니다.​

힘들기도 하고 솔직히 핑계를 찾아 빠지고 싶기도 했었죠.

그러나 ​이제와 돌이켜 생각해보니 팀별 모임은 꼭 필요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쟁쟁하신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정도 많이 들고...

계속 4팀으로 남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고...

저희 4팀은 마지막 팀모임으로 소풍을 갑니다.

미나리밭에 삼겹파티를 준비중입니다.

고기를 사고, 고추를 사고, 냄비를 준비하고,커피를 준비하고... 분담하여 소풍기분을 내며 파티 준비를 하지만 이 모임 마지막엔 눈물바다가 되지않을까 걱정입니다.

써 내려가는 내내 저는 벌써 눈물이 나네요..​ㅠ.ㅠ

2년동안 4팀 팀원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2017년엔 대박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목록

윤은경님의 댓글

윤은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4팀이 대구에서도 손꼽히는 미인들이 모인 팀이라고 소문들었는데,
사실인가요?~ㅋㅋㅋ
멀리 안동에서 빠짐없이 참석하신 열정에
우리 모두가 도전 받고 반성하기도 했지요.
부족한 팀장이었지만 잘 따라주고 채워주었던 4팀 선생님들
참으로 감사합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어 결속되었던 우리들의 시간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명품강사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4팀 선생님들 모두모두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이자윤님의 댓글

이자윤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회장님 넘 예쁜 포지션 10년은 동안입니다요.
팀의 협력에는 팀장님의 역할도 크지만 함께하자는 작은 마음들이 모였을때
크게 발휘된다고 봅니다.
모든 선생님들 밝은 모습 한자 속독의 기본 자세가 스며 들어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좋은 모습 부지런히 닮아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