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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4-28 03:08 작성자김정숙 | 대구교육본부 댓글 4건 조회 4,252회창의인성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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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속독부 안에서는 서로가 도와주고 배려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미국의 어느 비오는 날 거리에서였습니다.
한 할머니가 비를 맞으며 거리에 있었습니다.
그 거리에 있던 가구 가게 주인이 그 모습을 보고 문을 열고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할머니 저희 가게 안으로 들어오세요.”
“나는 가구를 사러 온 게 아니라 사람을 기다리는 중이요”
“괜찮습니다. 물건을 사지 않으셔도 됩니다. 들어오셔서 기다리세요”
주인은 할머니를 가게 안에서 편하게 쉬게 하고 자신이 대신 나가서 만나기로 한 사람을 기다렸습니다.
얼마 뒤 기다리던 사람이 왔고 주인은 그 신사를 자신의 가구점으로 안내했습니다.
신사는 할머니를 모셔가며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지만 주위 가게 주인들은 저렇게까지 뒤치다꺼리를 할 필요가 있냐고 비웃었어요.
며칠 뒤 가구점 주인에게 한 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편지에는 ‘비 오는 날 제 어머니께 친절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우리 회사에 필요한 모든 가구는 선생님의 가구점에서 구입하겠습니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의 아들은 철강왕으로 불리는 큰 사업가 앤드루 카네기였습니다.
작은 가구 가게 주인은 이후 큰 가구 회사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좋은 일이 생깁니다.
친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친구가 준비물을 안 가져 왔을 때 빌려주면 친구는 다음에 내가 안 가져 온 준비물을 빌려 줄 겁니다.
친구가 모르는 게 있을 때 가르쳐 주면 다음에 내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가르쳐 줄 겁니다.
한자속독부 친구들끼리 서로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댓글목록
김광진님의 댓글
김광진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김정숙 선생님 참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전남 무안에서 김광진<제주몽생이>드림
전화=010-5383-1701. 연구실=070-4408-4901.
이원우님의 댓글
이원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정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한자속독의 기본인 배려에 대해서 공감할수있는 글
오늘 수업 창의인성시간에 잘 활용하겠습니다.
한자속독 친구들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아이들한테 꼭 전하고 싶네요.
김정숙 선생님 평소 단아하시고 온화한 미소와
노력하시는 모습에 반합니다.
승승장구 하시고 화이팅입니다.^^
이수경님의 댓글
이수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정숙선생님 반갑습니다^^
창의인성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자속독 친구들이 창의인성시간에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처럼 모두 배려하고 친절한 친구들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부드러운 미소에 차분한 목소리로
아이들과 수업하시는 김정숙선생님 화이팅^^
정해석님의 댓글
정해석 작성일
창의인성 시간에 활용할 매우 유익한 교육자료를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경기대평생교육원 36기 수강생으로서 아직은 방과후 학습운영에 구체적 사항은 잘모르지만
선배님이 올려주신글 앞으로 실무에서 도움이 되도록하겠습니다.
좋은글 잘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