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에 걔강하고 벌써 4월입니다

고학년들이 졸업을 하고 새학기에 1학년 새싹들이 새로이 신청하고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어수선하고 처음부터 설명해주어야 하고 바른자세 바른마음으로 웃으면서 수업하는 것을

규칙이라고 알려주자, 1학년에 수강신청하여 지금은 2학년이 된 병찬이가 선배님이라고

수업 방식을 알려주며 "후배들아 이렇게 하면 아주 빠르고 재미있고 쉽게 할수 있어" 하며

,모범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병찬이를 잠시 소개 하면 1학년에 들어와서

책상에 5분을 앉아 있지 못하고 의자 밑에 눕기도 하고

잠시 다른 학생 지도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교실을 벗어나기도하고

언제나 나를 긴장시키는 개구장이 호기심꾸러기 였습니다.

저의 인내심은 병찬이가 한자를 많이 알아서서 쉽게 대답하고

쓰기도 잘하기에 한자 박사님으로 별칭을 부르면서 칭찬하기 였습니다.

수업시간에 질문을 하면 우선적으로 대답하고 끝까지 말을 들어주었습니다

조금씩 변화되어 가더니 여름방학 무렵부터 수업시간만 되면 머리 아파고

정신이 어지러워서 수업을 할 수 없다며 거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무렵 병찬이가 학교 수업시간에도 담임선생님과 갈등이 많아 늘 지적을 당하고

집에서 맞벌이 부모님 대신에 할아버지가 돌보아 주고 계셨는데 너무 엄하고

야단을 맞는 횟수가 많다보니 우울이 온것 같았습니다

올 2월에 5급 시험을 보는 시험장에서 어머님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병찬이가 학교 가는 것을 매우 힘들어 하였는데 한자속독 수업때문에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오면서 병찬이가 기분나쁘다며 아는 것도 잘 못 쓴것 같고, 많이 못 썼다며

너무 신경질 난다고 하여 저는 말없이 안아주고 "잘했어 우리 좋은 경험한거야 더 잘 할수 있게

배우는 과정인거야" 라며 격려해주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대 5급 합격하여 수업시간에 학생들 앞에서 자격증을 주고 선물도 주고 병찬이가 이렇게

변해서 급수도 합격하고 모법생이 되었으니 모두 축하해주자면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그날 병찬이 어머님이 감사의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병찬이가 너무 좋아하고 화요일 저녁 만 되면 "아싸 한자속독 수업 내일있다" 하면서 즐거워하다며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1학년 새싹들이 힘들고 어렵게 적응하여도 병찬이 같은 호기심 꾸러기들도 변하게 하는 한자속독TM 교육에

다시 한번 최정수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인천 본부 본부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벚꽃이 활짝 피어 보는이로 하여금 행복하게 하듯이 우리 한자속독 교육을 받는 모든 학생들이

수업하면서 행복하고 즐겁고 환하게 웃으면서 국운을 상승시키는 인재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