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전국에 계신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백제초 한자속독부 모범생 윤여슬 학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슬이는 동생 여산이와 3회 수업 중에 와서 첫 수업을 들었습니다.

한자속독의 기본자세인 웃음을 강조하였더니

“관장님은 맨날 욕하고 화내는데 선생님은 웃네요.” 라고 한 아이입니다.

그 이후 수업에는 항상 웃음을 달고 다닙니다.

교실에 들어오면서 미소 짓고, 독서통장 도장찍어달라며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면 너무 예뻐서 깨물어주고 싶었습니다.ㅎㅎ

3학년인 여슬이는 한 달도 안되어 독서통장하나를 완성하고 두 번째 통장을 채우고 있는 중입니다.^^

첫 수업 후 부모님 상담전화를 했을 때에 여슬이가 효통장 채워야한다며 도와줄 일 없냐고 물어보고 독서통장 채워야한다면서 부모님 앞에서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이 얘기에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역시 한자속독의 힘은 대단합니다.

여슬아~ 지금처럼 웃음 잃지 말고 대한민국을 이끌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전국에 계신 선생님들 여슬이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