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일부기능이 작동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알림마당

소식 및 알림, 활동모습을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7-05-09 07:13 작성자김광진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댓글 2건 조회 3,510회

외롭다고 울지 마라

본문

외롭다고 울지 마라

 

0508_1.jpg


어두운 곳에서 혼자 울지 마라
빛나는 것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그는 너로 인해 빛나는 것이고
너 또한 그로 인해 존재하는 것이다
때가 되면 모두가 너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다

낮은 곳에서 혼자 떨지 마라
높은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낮은 것들의 인정을 알지 못하는
그는 너보다 더 외로워 떨고 있다
때가 되면 모두가 너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다

슬프다고 돌아서서 혼자 눈물짓지 마라
즐거움도 때가 되면 슬픔이 되어
돌아오기 마련인 것을

외롭다고 울지 마라
너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너의 슬픔은 그의 행복이고
그의 슬픔은 너의 행복일진데
때가 되면 모두는 모두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을

모두는 모두의 반쪽일 뿐
외롭다고 울지 마라

- 김인화 <가벼운 것들의 반란> 중에서 -

n_line.gif

모든 것에는 때가 있습니다.
어두울 때가 있으면 햇빛이 비칠 때가 있고
바람이 불 때가 있으면 잔잔할 때가 있으며
수고할 때가 있으면 쉴 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의 괴로움을 영원할 거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밤이 깊었다면 곧 새벽이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외로움이 찾아올 때, 사실은 그 순간이 인생에 있어서
사랑이 찾아올 때보다 더 귀한 시간이다.
쓴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한 인간의
삶의 깊이, 삶의 우아한 형상들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 곽재구 -

 

<따듯한 하루에서>

 

댓글목록

최영진님의 댓글

최영진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김광진선생님 반갑습니다.
귀한 글,좋은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박순조님의 댓글

박순조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김광진선생님 안녕하세요^^
춥고 긴 겨울을 견뎌내고 찬란하게 나오는 새싹들을 보며
자연의 이치를 깨닫습니다.
어떤 결과뒤에는 반드시 인내의 시간이 있었음을 느낍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