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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5-30 15:09 작성자김금례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4건 조회 5,684회진작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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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학부모 한 분과 통화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형제가 나란히 한자속독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어서 칭찬도 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반복 학습과 안구운동을 통해 한자를 익히게 되며,
두뇌계발과 집중력 향상 덤으로 독서능력 향상이 더욱더 향상될 것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저는 한 단계 승급을 하게 되면 학부모님과 꼭 통화를
하고 칭찬과 격려를 당부 드립니다.
어머니께서 처음에는 한자가 어려울 거라는 생각으로 형만 보내려고 했는데
1학년이 된 동생 건희의 친구가 다니고 또 한자 재미있다고 해서 보내긴 했는데
어려워서 조금 하다가 말겠지 하고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첫 수업을 하고 나서 졸업할 때까지 다닐 거라고 형제가 나란히 말해서 첫 날이니까
재미있었나보다 하고 그러고 말겠지 했는데 얼마안가 길거리의 간판을 보고 동생 건희가
“엄마~이거 한글인데 한자야 선생님이 다니면서 한자로 된 간판도 있으니 자세히 보라고 했어”
하면서 읽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어머니께서도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형 건우를
생각하면서 한자는 어려워서 다음에 해야지 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고 지금 생각하니 많이
아쉽고 입학하면서 진작에 보냈으면 좋았을 텐데 하면서 후회가 된다고 하시면서 건우를 보내면서
동생 건희를 보내기를 잘 했다고 하시면서 감사하다니 말씀을 하셨습니다.
통화를 하고 나서 건우와 건희의 모습이 아른거리면서 이 아이들의 미래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자속독하기를 참 잘했구나하면서 내일을 그려 봅니다.
댓글목록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김금례 선생님 반갑습니다
항상 아이들을 사랑으로 한자속독을 가르키는 선생님
아이들이 한자를 알아 가는것은 맹인들이 눈을 뜨는것과 같습니다
보이지 않던 글자들이 보이기 시작 하니까요
모든 아이들이 한자속독 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정진숙님의 댓글
정진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금례 선생님^^
늦게 보낸걸 후회되게 만드는 한자속독반! 아이들에게 열정과 사랑으로지도해주시는
따뜻하고 뛰어난 지도자 김금례 선생님의 제자
건희 건우 형제의 변화된 모습과 한자에 대한 관심을 보니 저도 흐뭇합니다.
한자실력만이 아니라 집중력 독서력까지 모두 좋아지게 만드는 한자속독
두 멋진 형제들이 훈련을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안진숙님의 댓글
안진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김금례선생님 반가워요~~
늦게라도 알아서 다행이네요
더 늦기전에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선생님과 거대한 한자를 만나길 바랍니다
화이팅~~
박향귀님의 댓글
박향귀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김금례선생님 반갑습니다
건희, 건우 졸업할때까지 다닌다는 약속 꼭 지키길 ~~
배운한자를 실 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하는 선생님 모습이 그려집니다
뿌듯하기도 하구요
김금례선생님 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