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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16 20:34 작성자양미경 | 대구교육본부  댓글 4건 조회 3,939회

두 번 수업 들어도 되나요?

본문

올해 초 개강하고 일주일 후 한 학부모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한자속독 수업을 막 시작한 진우 어머니 전화였습니다.

“진우가 운동을 좋아하는데 작년에 다리를 크게 다쳐서 운동을 하면 안되거든요. 가만히 앉아 있는걸 힘들어 하는데 한자속독은 집중력도 키우고, 독서도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공부에 취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해주세요“라고 하셨습니다.

진우는 개구쟁이 같지만 마음이 여리고 착해서 조그만 칭찬에도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러다 한달 쯤 후 어머니께서 다시 전화를 주셨어요.

“진우가 한자속독 수업을 너무 좋아해서 많이 수업 하고 싶대요. 오늘

두 시간 연속으로 수업하고 싶은데 선생님께 물어봐 달라고 해서

전화드려요.“ 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진우는 다른 친구가 수업마치고 집에 갔는데도 다음시간도 계속 수업을 했어요. 너무 밝게 웃으며 수업했어요. 그 이후로도 종종 남아서 수업을 더 하고 갑니다.

아마 두뇌가 즐거운 한자속독이라서 가능한 일 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한자속독은 맑음, 즐거움, 성공적 입니다

 

댓글목록

곽현숙님의 댓글

곽현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기분 좋은 부탁을 받으셨네요^^
40분도 견디기 힘들 나이인데 2시간을 즐겁게 수업하는 것은
바로 한자속독의 힘 아니겠습니까?
단조롭지 않게 흥미 위주로 진행되는 한자속독 수업~
벌써 끝났어요 하는 아이들을 볼때마다 한자속독의 특별함과 위대함을 느끼게 됩니다
선생님 앞으로도 좋은 교육으로 화이팅입니다^^

유광현님의 댓글

유광현 작성일

양미경 선생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한자속독을 통해 어려운 한자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서 학부모님도
기분이 좋으셨겠어요^^
선생님의 부드러운 미소로 아이들과 수
업하시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앞으로도 화이팅하셔요~~^^

조미애님의 댓글

조미애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미경샘 안녕하세요^^
좋은 수업을 위한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하루 두번 듣는 수업이라~~
한자속독이라 가능한 일인것 같네요
진우군도 선생님과 늘 즐겁게 수업하며
한자속독과 함께 잘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대구본부 조미애

최소영님의 댓글

최소영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우와 멋져요. 저도 언젠가 아이들에게서 그런 이야기를 꼭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