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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2-16 19:16 작성자노선봉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댓글 7건 조회 5,689회

"變 也 者 無 他, 有 所 尤 也"

본문

  ,

(변할   어조사     없을  다른 ,  있을    허물   어조사 )

<변한 것은 다른데 있지 않고 남을 탓 한데 있었던 것이다.>  여씨춘추

도끼를 잃어버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 이웃집 아들을 의심하여 걸음걸이를 보니 도끼를 훔쳐간 것 같고 , 안색을 살펴봐도 도끼를 훔쳐간 것 같고 , 말투를 살펴봐도 도끼를 훔쳐간 것 같아

모든 동작과 태도가 도끼를 훔친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 없었다.

얼마 뒤 그 도끼를 다시 찾게 되었는데 그 후로 다시 그 이웃집 아들을 보니

그의 동작과 태도가 도끼를 훔친 것 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변한 것은 그 이웃집 아들이 변한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한 것입니다.

변한 것은 다른데 있지 않고 남을 탓 한 나에게 있었던 것이지요.

 사람이 무엇인가 잘못됐을 때 자신이 아니라 남을 탓하게 됩니다.

그러나 살펴서 그런 모습이 내 눈에만 그리 보인다면 나를 돌아봐야 한다.

그런데 만약 내 눈에만 그리 보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눈에도 그리 보인다면

그것은 내가 잘못 본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은 정말 그런 사람이다.

세상 모든것은 내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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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이런 오해로 인한 친구들과 가족들이 다툼이 일어나고 서로 믿으려 하지 않고 의심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한번 의심하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그렇게 보이게 됩니다.

서로 서로 믿고 도울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한자 속독의 기본 개념인 웃음,긍정,배려,확신을 아이들에게 생활화하도록 마음가짐을 바꿔준다면 이런 정황들을 깨끗하게 해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습관화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준다면 친구들간에 배려하게 될 것이고 따라서 서로에 대한 믿음의 확신으로 세상은 더욱 밝아 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한자속독 강사님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댓글목록

김수현님의 댓글

김수현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부터 그러지 않았나 반성해봅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친구들을 바라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도미애님의 댓글

도미애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네~ 한자속독의 웃음 긍정 배려 정직만 생활화되면
행복한세상을 만들수 있을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 을 먼저 탓하기보다는 내 자신을 뒤돌아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아님의 댓글

김정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달린것 같습니다.
인성교육시간에 사용하여도 좋을듯 하네요^^

박주부님의 댓글

박주부 작성일

그러니까요
 저는 언제나 제 자신에게 몽둥이를 들 수 있을까요.ㅎ
 회초리 정도로는 택도 없을 듯해서요.ㅋ

문옥희님의 댓글

문옥희 작성일

넘 좋은 글이네요~
어떤 상황이든 나를 먼저 돌아보도록 해야 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자윤님의 댓글

이자윤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내 생각을 빼 버리면 누구와도 걸림이 없다는 성인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은  내 생각을 일으켜서 번뇌를 만든다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소연님의 댓글

김소연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대로 받아들여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제 자신부터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