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관악동작김포 한자속독 전문강사 노선봉 입니다. >

  2016년 5월28일 서울 경기대 32기 월요반 청운(?)의 꿈을 꾸며 졸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과 현실은 달랐고 세상을 그리 녹녹하지 않음을 시간이 갈수록 더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학교문이 저절로 열리지 않는 다는 것이고 기회가 되어도 무혈입성은 절대 없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졸업후 우리 본부에서는 (특히 김포 )아직도 한자반이나 한자속독이 개설되지 않은 학교에 1,2차편지를 그리고 더 적극적인 방법인 제안서를 직접 학교로 들고 가 한자 속독반 개설 제안을 하며 교장,교감 선생님을 만나 우리 한자속독에 대한 설명을 하며 한자속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으며  한자 속독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올해 제가 활동한 내용을 정리해보면 1,2차 편지 보낸 학교가 5학교(기존에 한자반만 운용하거나 , 한자속독협회에서 제안서를 제출했던 학교 그리고  한자속독이 개설 안된 학교 중심), 제안서 들고 찾아간 학교 7군데 (한자반,한자속독반이 개설 안된 학교) 이 학교 중 그나마 한자반(한자속독)을 개설한 학교는 1개 학교 였고 나머지 학교는 방과후 강의 개설이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충분치는 못하겠지만 언젠가 한자수업이 개설된다면 한자속독을 개설할 것이란 확신을 가졌습니다.

드디어 학년말이 되어 본부의 게획에 따라 모집공고가 나오는 학교에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10개교에 서류를 내어 5개 학교에 가서 면접을 보았고 5개교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렇게 김포에서의 도전은 12월 부로 끝이 났다고 생각하던 중 서울 개원초 모집 공고가 났고 지원해보라는 본부장님의 권유로 지푸라기라도 잡아 보자는 심정으로 서류를 제출했는데  다행이 서류 심사에 합격을 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저로서는 이게 올해의 마지막 기회임을 직감을 했고 여기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반드시 합격을 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생겼습니다.

몇번의 면접의 경험으로 내가 절실하지 않았고, 준비에 얼마나 소홀했는지를 알게 되었는데, 서울 강남의 개원초는 우리 한자속독 강사님께서 자리를 옮기시는 바람에 새로 모집 공고가 나왔기에 더욱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준비가 더 필요했습니다.

3~5분 면접 시간 안에 모든 것을 다 보여줘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시간 안에 우리 한자속독의 장점도 다 열거 할 수 없음을 알았기에 이번엔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어떻게 가르치는지 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말로 설명을 하는 것보다 설명하며 내용을 공유 할 수 있는 파일을 준비하였으며 그 판단이 맞았는지 면접 시에도 자신감이 있었고 설명도 충분히 하였습니다. 교실문을 닫고 나오기 전까지 제가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열정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합격자 발표가 걱정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중에 졸업한지 9개월만에 기다리던 반가운 합격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한자속독으로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기쁘고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 또 그만큼 열심히 본부 주간 스터디,월연수, 월 수업(복습)으로 준비했고  주변의 선배님들과 본부장님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확신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칠 것입니다. 늘 기쁨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할 것입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최정수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윤지윤 본부장님의  적극적인 지원 감사합니다.

합격소식 듣고 같이 축하해주신 우리 강남본부 식구들 감사드립니다.

개원초에서  한자속독의 효과를 널리 전파하여 많은 아이들이 한자속독을 통해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미래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웃음,긍정,배려,확신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 강남 본부 한자속독 전문강사 노선봉 올림

[ 면접 내용]

*면접관은 교감선생님(남)외 여선생님 두분 이셨습니다.​

<주요 질문 내용은>

; 자기 소개를 생략하고 바로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미 서류로 신상 확인하심)

1. 아이들을 가르치게된 동기?

2. 한자와 같이 쓰고 외우는 과정을 거치는지?

3. 지금 몇 명을 가르치는지?

; 다음 지원 선생님을 부르러 간 공백시간에도  열심히 할 수 있는지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음을 보충 설명하였습니다.

대답은 선생님들 각자의 경험과 ​열정 그리고 노력에 의해 결정 되기에 공백으로 놔두었습니다.  면접의 상황은 언제나 다르므로  각자의 생각과 경험도 다르기에 그렇습니다.

또한 대답 중간 중간 한자속독의 우수성을 보충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자기 소개 잘 준비하시고 한자속독의 우수성을 ㅇ니지하시면 언제나 자신있는 준비가 될것이라 믿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