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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2-25 18:06 작성자신지희 | 대구교육본부 댓글 0건 조회 1,693회우리는 2학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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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학년입니다.
2학년인 승원이, 현성이, 지후, 승현이, 희진이, 혜인이를 소개합니다.
평상시에 한자에 관심이 많고 학년에 비해 어휘력이 높아 놀랄 때가 많은 승원이는
도전 정신까지 뛰어납니다. 준 4급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틈틈이 집에서도 4급 한자까지
보면서 나름 4급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는지 아니면 너무 빠른 응시였는지 아쉬움 결과가 나왔지만
도전이 아름다운 우리 승원이가 내년에는 합격이라는 선물을 받았으면 합니다.
현성이 모범생입니다. 언제나 자기 할 일은 스스로 챙기면서 바른 자세가 잡혀 교본수업에서
제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한자를 쓰는 것을 보면 반듯반듯하게 써 놀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지후는 평상시에 장난을 치지만 필순송 등 노래로 부르는 한자송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부르며 즐기는 친구입니다.
지금은 내년에 있을 시험 준비를 위해 장난도 치지 않고 스스로 찾아 한자 카드를 보거나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 저에게
물어 보면서 친구들이 소란스럽게 하면 저 대신 조용하라고 할 정도 한층 더 의젓하게 변했습니다.
승현이는 수업 중 질문을 하면 누구보다 승부욕을 발휘하여 발표하거나 한자속독수업을 들은 지
7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한자 카드를 이용해 조금씩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가며 지금은 6급을 복습하고 있습니다.
희진이와 혜인이는 칭찬이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칭찬이 더 할수록 성장하는 속도가 빠른 친구로
선생님을 많이 도와주고 쓰기에 있어서도 큼직하게 바르게 씁니다.
이처럼 우리 2학년입니다는 앞으로도 한자속독과 함께 더 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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