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부를 오랜 기간 해왔지만...

한자속독부 쌤들이 이렇게 수업준비를 열심히 하시는 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요즘엔 참 자주 반성을 하게되요..

말이 100인 클럽이지, 선생님들 숨은 노력의 과정이 어떠하셨을까,

그저 얻어진 건 하나도 없었어요.

사실, 학교서 수업하시고 매월 직무연수, 팀연수하는 것이 불평도 있을 법한데,

해마다 이런 과정을 거쳐오시며 얼마나 수업이 정교해졌을까.

팀주제나 직무연수는 또 얼마나 심도있는지...​

끊임없이 배우고​ 연마하는 자세가 있었기에 한자속독이 이렇게 빨리 자리를 잡을 수가 있었구나.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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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재에다 이런 선생님들의 수업자세까지 더해지니 누구라도 당해낼 재간이 없지요.   

저는 이렇게 세련되게 다듬어진 노하우들을 너무 쉽게 전수받는 것같아 ​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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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는 한자에서 한자속독으로 오신 선생님들과의 만​남을 본부장님께서 주선해주셔서,와~ 여기까지 살피시는구나..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이 분들이 거쳐온 과정도 ​참으로 대단하셨지요.

한층 숙성되고 완숙해진 수업방법으로 학생들을 대하고 싶다... ​

예전에..그저 가진 재주하나로 매일 같은 수업을 ​해오던 제 자신이 심하게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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