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일2017-07-14 11:32 작성자김경미 | 대구교육본부 댓글 4건 조회 4,365회선생님 오시기 전에요.....
본문
학교엔 도착했는데...
사용하는 교실이 수업중입니다.
근래 대구의 많은 학교엔 학생 수의 감소로 유용 교실이 늘어
방과 후 교실이 따로 있거나, 교과실을 방과후 교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수업하는 학교에선 영어 교과실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 달에 한번 우리 수업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수업이 있어 교실 앞에 서서 대기를 하죠.
오늘 따라 복도까지 찜통입니다.
그래서 강사 휴게실에서 잠시 기다려야겠단 생각으로 계단을 내려가던 중
POP교실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아~ 저기다. 저기서 잠깐...ㅎㅎ
그렇게 POP교실에 잠시 머물게 됐네요.
선생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선생님. 한자속독수업도 듣고, 우리 수업도 듣는 아이들이 한자샘이 넘 줗다고해요.”
“그래서 선생님 수업에 아이들이 많은 가 봐요.”합니다.
“어머나! 아이들이 그런 얘기를 해요 ”
“아이 좋아라. 호호호”
슈퍼맨이 된 듯 마구마구 힘이 솟구칩니다.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고 교실로 돌아 왔더니...
에그머니나, 수업은 마쳤고, 우리 아이들이 교실에 있네요.
깜짝이야~~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교실에 들어서니,
영어 선생님께서
“어머, 선생님! 저 아이가요. 선생님 책상이라며,
선생님 오시기 전에 너무 열심히 닦았어요.”
“얼마나 열심히 닦는지... 고 학년도 그러기 힘든데 말이죠.”
“저, 감동받았어요.” 하십니다.
에고고... 예쁜 녀석들!
아이들은 내가 그들의 책상을 닦는 모습을 보며
선생님이 자신들을 사랑하고 아낌을 알았나봅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나를 귀히 여기며 내 책상을 닦아주었겠지요.
<?xml:namespace prefix = o />
-한자속독 교육이념이 바른人性을 가진 융합적 인재를 양성한다.-이지 않습니까?
그것을 실천하며 아이들과 보낸 시간 속에
우리 아이가 ‘바른 인성’을 가지게 됐음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는 순간들과 마주할 때마다
가슴 벅찬 기쁨과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옵니다.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학생들에게 귀하게 여김 받는 선생님 완전 부러워요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잘 가르치려고 오늘도 노력해봅니다^^
더위에 홧팅하세요~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존중해주고 사랑을 주니, 아이들도
선생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요
참 부러울 따름이네요~ 저도 반성하고 조금더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도록 해야하겠네요~
김정애님의 댓글
김정애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바른 인성을 가진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한자속독의 교육이념으로,
선생님과 아이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한자속독의 멋진 하모니를 이루셨네요.
온 정성을 쏟아서 가르친 아이들의 모습에
투영된 멋진 선생님, 홧팅입니다.
정정이님의 댓글
정정이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져 선생님께서도 아낌없이 사랑받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을 가르치기 전에 저 먼저 아이들에게 예쁜 본보기를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그 아끼는 마음이 전해지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