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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5-24 01:17 작성자한삼수 | 대구교육본부 댓글 6건 조회 5,623회"선생님이 우리들 보다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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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자속독 선생님은 어느 때 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내지요?
하지만 나름의 보람을 찾아 행복함을 느끼고 게시리라 봅니다.
학부모 초대 공개수업을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지만 공개수업을 마치고 나면 부모님들께서
설문지로 수고의 결과 ^^^ 행복감을 주지요.
지난 5월 20일 2교시 수업을 마칠 시간 무릅~~
8년차 수업하고 있는 학교 토요반 공개수업을 하고 있는지라, 이날따라 많은 학부모님과 교감선생님께서도 수업을 참관하셨습니다. 복도 한 구석에서 떠들썩한 남학생들의 이야기가 가까워지면서
“선생님, 스승의 날은 시간이 안되어 오늘 인사드리러 찾아 왔습니다.”
“그래, 반갑다 중학생이라 바쁠 텐데 시간이 되더냐? 찾아주어 고맙다.”
하는 광경을 보고 사랑스러운 제자들은 카네이션 부르지를 가슴에 달아주고, 손 편지를 주면서 감사함을 전해 주었습니다.
“인사드려라. 새로 부임하신 우리 학교 교감 선생님이시다.”
금년 3월에 새로 부임하신 교감 선생님이시라. 평소에 만나서 대화할 여건도 많지 아니하지만
오늘은 공개수업 후 사랑스러운 제자들이 찾아와 저의 체면을 한끝 세워 주었습니다.
교감 선생님 말씀 “한자속독 선생님은 우리들 보다 낫습니다.”
찾아온 너석들은 다년간 한자속독반에서 공부를 한 남학생들입니다.
중학교를 입학한 후 2년차 스승의 날이라 찾아와서 카네이션으로, 손 편지로 감사함을 표현 하였습니다.
나는 이 순간 “초등학교 때 말썽 피우고 나를 슬프게 한일들을 생각하면서 교육자의 참 보람이 이런 것이구나.” 하면서 어러웠던 순간들이 행복함을 느끼게 하곤 하였습니다.
한 녀석은 “선생님, 초등학교에서 많은 선생님이 계셨지만 한자속독 선생님만 생각이나요,” 어린이다운 이야기를 하곤 하였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바로 그거야, 참 교육이란 지식의 주입이나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뿐만 아니라 스승과 제자로서 교감으로 주고받는 한자속독의 기본자세(웃음, 긍정, 배려심) 교육을 생활 속에 실천하여 체득된 결과물이 더욱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희들은 먼 훗날 큰 인물이 되어 나라의 기둥이 되어라.
우리는 주위 삼겹살 돼지고기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어면서 "너희들은 글로벌 시대에 조국이 꼭 필요한 애국자가 되기 바란다."는 마음에서 다시 한번 큰꿈과 배려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선생님 내년에도 인사드리러 오겠습니다.“
댓글목록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본부장님 반갑습니다
본부장님의 수업 모습 인성을 아이들이 고스란히
닮아서 중학교에 입학 했겠지요
웃음 긍정 배려로 배운 한자속독이기에 중학교 가서도 반짝 반짝 빛날 것 입니다
손진명님의 댓글
손진명 작성일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경기 36기 손진명입니다.
게시된 글을 읽고 무척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졸업하고 그 많은 선생님 중에 한자속독선생님 만이
생각 난다는 것이 이것은 한자속독의 효과중에 하나인
올바른 인성이 확립되어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열심히 교육을 받고 교육의 현장에 가서 본부장님과 같은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어야 겠다고 한자속독 화이팅
박순조님의 댓글
박순조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졸업한 제자가 찾아온다는 것은 너무나 기쁘고 감격적입니다.
평소에 웃음 긍정 배려 확신의 바른 인성교육의 효과입니다.
한자속독의 힘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학교에 수업가면 복도에서 마주치는 친구들이 반기며 인사할때 너무도
고맙고 기특한데 졸업생들이 찾아온다면 너무도 감격할 것입니다.
좋은교육
좋은 선생님
한자속독 화이팅입니다~~
김춘자님의 댓글
김춘자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한삼수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융합교육인 두뇌계발한자속독 수업으로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셨네요. 감사할 수 있는 기본적인 마음이 되어 있는 사람은
분명 큰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한자속독 수업으로 선생님의 훌륭하신 가르침이 나라의 기둥을
만들고 있습니다.
학생과 교감하는 본부장님 최고이십니다!!!
노현정님의 댓글
노현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우리 본부장님~
본부장님의 훌륭한 인품을 잘 알고 있기에
아이들도 역시 훌륭하게 잘 가르치셨구나~하는 마음과.
참 부럽다라는 생각이 공존하네요~^^
내년에는 저희 아이들도 찾아 올 수 있도록 조금더 사랑을
주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원우님의 댓글
이원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한삼수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역시 본부장님의 걸맞는 제자들입니다.
본부장님께서 스승의날 지난후에도 달고 다니시면서
자랑하실만 합니다.
사랑스런 제자~우리나라의 큰 인물입니다.
본부장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