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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20 01:00 작성자김경미 | 대구교육본부 댓글 11건 조회 8,631회하나도 아닌, 한 무리의 群鷄一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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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하나도 아닌 한 무리의 群鷄一鶴이 있습니다.
한자속독으로 정예화 된 그 아이들의 집중력과 저돌적인 자세는
어떤 일이 주어져도 해 낼 수 있다는 각오로 똘똘 뭉쳐져 있습니다.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6년째
매주 두 번씩 또는, 한 번씩 같은 페이지를 반복했다 봐 얄 겁니다.
늘 같은 페이지를 반복해서 ‘지겹다’가 아니라
늘 같은 페이지를 ‘새로운 각오로 즐긴다.’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입니다.
‘초고집중이란? 저런 모습이다.’를 매 시간 뵈 주는 아이들입니다.
그 아이들은 나를 매 시간 최선을 다해야하는 선생님으로 만들었고,
그런 내가 또 그런 아이들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나와 아이들 사이엔 ‘선순환’의 고리가 생긴듯합니다.
그 아이들을 위해
한자속독을 내가 먼저 이해해야 했고,
그 아이들을 위해 한자 속독으로 이룰 수 있는 바를 열심히 전해 줘야만 했습니다.
매 시간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한자속독이란?’을 말하고, 들어서인지...
우리 아이들은 두뇌가 하는 일을 믿습니다.
두뇌를 움직일 때 필요한 연료가 ‘할수 있다’, ‘Yes', '웃음’이란 것도 알아버렸습니다.
그 연료로 자신의 두뇌를 끝임 없이 움직이게 하고
그렇게 알게 되고, 기억한 것을 얼마나 크게 기뻐하는지....
언제부턴가 선생님이 던져주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있어요.
‘오늘은 무엇을 주실 건가요?’라는 눈을 하고 저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걸 또 해내고야 맙니다.’
그 아이들을 알고 있는 우리 샘들은
‘그 애들 수준이 높아서...’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럴 때 ‘응! 우리 애들 수준 높아서, 뭐든 하지!’라고 으스대며 말하기도합니다만
사실, 한자속독을 배우는 아이들이라면 누구 할 것 없이 할 수 있는 일임을 저는 압니다.
수강생 많고, 그걸 유지하고, 학교에서 늘 최고의 선생님이다. 란 칭찬의 소릴 듣는
비법이 뭐냐고...
뭔가 있을 거라고... 물으신다면,
한결같은 저의 답은 ‘한자속독’ 잘 써 먹기입니다.
오늘도 나는 한자속독을 잘 써 먹었는지...
오늘도 나는 좋은 강사로 아이들 앞에 섰는지...
매일을 돌아보고, 나아간다면
누구 할 것 없이 최고의 강사가 될 수 있음을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건 아닐련지요?
댓글목록
김윤정님의 댓글
김윤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언제나 최선을 다하시는 김경미선생님!
항상 고맙고 감사한마음 가득합니다.
저의 첫수업부터 오늘의 수업까지 모든 수업의 기본 교과서 입니다.
오늘도 경미쌤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저도 최고의 강사가 되기위해서 열심히 수업을 하겠습니다.
한자속독 잘 써 먹기를 위하여 화이팅!!!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항상 한자속독 학생들에게 긍정의 힘을 주는 선생님
매 수업시간마다 기대하는 학생들
그 둘의 조합은 너무나 멋진 수업과 교실을 만들어 주는 한자속독입니다.
선생님이 부럽고 잘 배우겠습니다^^
김정아님의 댓글
김정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경미선생님은 경력이 많으신데도
준비를 철저히 하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준비정신이 아이들을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낸 것이라 생각합니다.
늘 활기차시고 빈틈없이 준비하시는 선생님
참 보기좋으세요^^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경미선생님 항상 팀모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전문가의 향기가 나셔요
어떻게 저렇게 설명을 일목요연하게 잘하실까...가려운곳을 긁어준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동안 얼마나 연구하고 노력하셨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팀모임때도 역시나 그걸 느꼈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매번 같은 페이지로 새롭게 받아들일수 선생님의 아이들처럼 저에게 수업받는
아이들도 앞으로 그렇게 될수 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노력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볼께요
선생님도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손현미님의 댓글
손현미 | 서울강서구·부천원미구본부 작성일
6년이란 시간동안 지겹지않게
수업하시는 선생님 완전 부럽습니다.
그만큼 수업준비가 철저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한자속독을 잘 써먹을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장경분님의 댓글
장경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첫 수업을 어떻게 시작할까 고민하던중, 김경미 선생님의 가르침이 정말 크게 와닿았습니다.
매번 같은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고, 노력하고 준비하는 모습을 닮아 가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저도 "한자속독" 잘 써먹기위해 열심히 노랙해 볼려구요~~
선생님 언제나 감사하고 화이팅입니다.~~~^^
김은희님의 댓글
김은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늘 수업준비를 위해 고민하시고 확신을 가지고 수업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참 부럽습니다.
나에게도 저런 열정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그 흉내라도 내보고 싶군요^^
잘 될 수 밖에 없는 선순환의 고리를 우리모두 가지고 한자속독에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김정애님의 댓글
김정애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최고의 한자속독선생님은
최고의 한자속독 학생을 만들어냅니다.
선생님의 한자속독에 대한 자부심, 확신, 열정이
아이들을 한자속독의 전사로 만드셨군요.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김경미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정정이님의 댓글
정정이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반복되는 한자속독 수업을 늘 새로운 수업으로 바꾸어 버리는 선생님!
새로운 수업으로 만들기 위해서 선생님께서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하실지 눈에 선합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본받아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한자속독을 잘 써먹기 위해서 저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가서 수업해야겠어요~~
늘 좋은 말과 글 감사합니다^^
박해숙님의 댓글
박해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아이들이 같은 페이지를 새로운 각오로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시는 최고의 김경미 선생님!!
팀모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선생님은 진정 한자속독의 달인이신 듯 합니다.
후배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 주시고, 아낌없이 모든 걸 내어 주시는 그 마음 쓰심에
늘 감동 받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도 한자속독을 잘 써 먹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김정아님의 댓글
김정아 | 서울강서구·부천원미구본부 작성일
매번 반복되는 수업을 어떻게 새롭게 할까~ 고민을 많이 하는데
'한자속독' 잘 써먹기~!!
철저히 준비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