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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8-19 19:12 작성자김경미 | 대구교육본부 댓글 5건 조회 4,966회한자는 두배이상 빠르게 익히고 장기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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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저와 함께 한자 속독을 처음 만나게 된 ㄷ초등학교 아이들~~
모두들 한자 속독은 처음이지만,
학생 가운데는 이전 선생님과 함께 일반 한자 수업을 하던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이미 알고 있는 한자가 있으니, 지도하기가 수월한 게 아니라
잘못 된 학습법을 수정해야하기에 나를 참 고심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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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 임하는 몸과 마음의 자세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한자를 이미지화해 기억하기,
연관 관계 찾아 기억하기를 모르며,
어찌 한자들을 익힌 건지?
개인적으로 단순 암기가 더 힘든지라...
단순히 쓰고 외우며 글자들을 익혔을 아이들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한자속독을 만나기전 최소 6~9개월 일반 한자 수업을 하던 아이들은
익힌 한자의 40~50%밖에 기억하지 못했던 터라
학습법을 수정하며, 잊혀 진 한자를 익히는데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습니다.
3월 한자속독법으로 한자와 처음 마주한 2학년 원준이, 주원이, 준서와 3학년 동건이 와 서현이가
7월부터 6급 한자 익히기를 시작했습니다.
동시기에 한자를 처음 시작한 타 학교의 동년배의 아이들도 같은 진도임을 미뤄봐서
한자속독은 한자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음이 분명합니다.
혹자들의 눈에는 8~7급 한자를 익히는 속도는 기존한자와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본격적인 '속도 up' 단계는 지금부터입니다.^^
기존한자는 단순 암기식의 학습을 했기 때문에
6급 단계에서 잊혀 진 글자들이 마구마구 생겨나기 시작하지만,
한자속독으로 한자를 익힌 우리 아이들은 잊혀 진 한자 없이 6급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한자속독은 한자를 장기 기억할 수 있음도 분명합니다.
또한, 기존 한자 학습법으로 학습한 아이들은 학습의 피로도가 높아져 이탈자가 속출하는 반면 한자속독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이 단계에서 “아하~그렇구나!”를 느끼며 학습 성취도 최고조에 이릅니다.
5급 단계에선 ‘자기주도-스스로 학습’의 틀을 완성해
준4급 단계에서부턴 ‘자기주도-스스로 학습’을 완벽히 해냅니다.
이러한 학습결과 아이들이 한자를 익히는 속도는
기존한자의 두 배 이상이 되고도 남으며, 한자를 즐겨 익히기까지 합니다.
한자 한 가지 뿐의 결과만이 그러한 건 아닙니다.
독서 속도는 물론 독해력 또한 독서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 모든걸 가능하게 해줬던 중요한 한 가지!
바른 인성입니다.
바른 인성을 을 갖춘 아이들이 이해하고, 배려하며 협력하는 자세로
수업하는 모습은 별만큼이나 반짝입니다.
모름지기 교육은 이래야합니다.
그래서 한자속독은 항상 옳으며, 정답입니다.
타 수업으로 공부하던 학생들의 학모님들이 학습법 차이를 느끼며,
진작 한자속독을 했었어야한다.
좋다는 소문은 들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학습지를 했었는데,
더 이상 미뤄선 안되겠단 생각에 타 수업 시간을 조정해 수업을 들으려한다고 하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 건 아닙니다.
내일은 -제9회 전국 한자속독TM 전문 강사 직무연수회- 입니다.
한자속독의 대단한 결과물들을
전국의 많은 선생님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는 맘에 자꾸 웃음 짓게 되는 이브입니다 *^^*
댓글목록
신정화님의 댓글
신정화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저도 설레요~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이런 멋진 수업을 김경미 선생님께 들을 수 있는 행운을 얻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여기서도 보이는 듯 합니다.
전국연수가 이번이 3번째이지만, 1번째는 알아가던 중이라 아무것도 모
르고 갔었고, 2번째는 궁금함이 가득한 상태에서 갔었습니다.
내일 3번째 연수는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좋은 분들을 만나고, 좋은 느낌을 받고 올 수 있으니까요~^^
정태숙님의 댓글
정태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전국 연수회는 정말이지 가면 갈수록
또 궁금해지고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한자속독은 항상 옳으며 정답이라는 선생님의
글귀가 공감이 가며 확신이 더 드는것 같습니다.
내일은 선생님과 같은 팀이라
더 기대가 됩니다~
박소현님의 댓글
박소현 작성일
김경미쌤이 한자속독의 약속을(웃음, 긍정, 배려) 잘 지키니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아이들은 저절로 몸에 배어 잘하나봅니다.
늘~ 생글생글 웃으며 앞장서고
궂은일 마다않고 척척 해나가는 쌤 모습이
너무 이뻐서 많이 배웁니다^^*~
윤효주님의 댓글
윤효주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김경미선생님! 팀장님! 안뇽하세요?
부산 전국 강사 직무연수회 가기전에 글을 보고
갔다와서 이제야 답을 다네요. 지~송^*
우리1팀의 분임토의안의 모법 답안을 살짝이 ㅎ
멋지고 센스쟁이 경미쌤! 파이팅
감사해요.
우~주만큼 감사랑 윤 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