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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8-18 01:05 작성자김경미 | 대구교육본부 댓글 5건 조회 4,802회처음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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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안동팀 소속으로 김미선샘과 같은 이제 막 시작하는 햇병아리 김경미입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처음은 다 똑같이 시작됐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잘하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당장의 결과물이 눈앞에 안보
이니 이 길이 과연 맞는 길인가 싶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선생님 대부분이 다 경험했을거
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게시판에 처음으로 올리는 글을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몇자 적습니다.
우리 안동 정태숙 팀장님과 여러 선생님들~~~
저는 한자속독과는 전혀 다른일을 하고 있었고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김미선샘이 "한 번 들어봐"
정말 이거다 싶을 정도로 흥분해서 얘기를 해주는게 아니겠습니까?
근데 들으면서 교본책을 보는 순간 '우와, 뭐 이런책이 다 있지' 싶고 신기했습니다.
배워보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생겨 저도 교육을 듣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수료하고 때마침 수업의뢰가 들어왔는데 교육을 들을땐 잘 할 수 있을것 같고 의욕이
충만했는데 막상 수업하려가려니 떨리고 머리는 하얗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첫 수업을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새다시피하고 수업에 갔습니다.
그럴때 본인 수업으로도 바쁘고 전날까지 늦은 수업과 다음날 수업준비로 힘드실텐데
안동 정태숙 팀장님께서 용기와 힘을 주러 제 수업에 와주셨습니다.
앞에 나가서 수업을 하는데 팀장님께서 뒤에 계셔주시니 정말 든든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100인 클럽에 오는 이날까지 수많는 노력을 기울이시고 엄청난 자료도 손수 다만드신 것들을
아까울만도 한데 주저없이 건내주셨습니다.
또한 수업에 관한 어떤 자문을 구하고자 새벽이든 밤이든 연락을 드리면 귀찮으실만도 한데
한번도 짜증안내시고 너무나 친절히 전화받아주셔서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정말 정태숙 팀장님 최고지 않습니까?!!!
제가 그 보답으로 제대로 된 식사대접 한 번 못해 드렸네요.
"팀장님! 우리 밥먹으러 가요".
안동 팀회의를 가면 여러 선배님들이 계십니다.
얼마안된 저로서는 주눅들만한데 모든 샘들이 늘 뵙던 선배님처럼 다정히 대해주시니 이얼마
나 감사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런게 바로 배려라는 거겠지요? 너무나 가슴깊이 느껴집니다.
이광숙샘, 박소현샘, 전유영샘, 안원주샘 늘 감사합니다.
다른지역 팀들도 물론 좋겠지만 우리 안동팀 샘들 정말 좋지 않습니까?
안동팀 파이팅! 한자속독 파이팅!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한자속독 수업을 열광하는 그날까지 아자 아자 파이팅!!
이상 두서없는 긴 글 읽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윤효주님의 댓글
윤효주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ㅎㅎ두서없는 긴글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의 글 좋았습니다.
안동팀의 선후배의 관계 세~계 최고임다.
아무노력없이 기냥 얻어지는 결과엔 기쁨과 그 가치과 덜 하겠지요.
김경미쌤!은 프로정신이 강하신거 같은데 파이팅임다.
"시작은 미미하나 그 결과는 창대할 것임다."
나는 누구랑 밥묵으러갈까? ㅎ
우~주만큼 감사랑 윤 효주
김선애님의 댓글
김선애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김경미 선생님 반갑습니다.
정이 새록새록 느껴지는 가족같은 마음을 읽고 갑니다.
열정과 각오에 뜨거운 박수를 드립니다.
안동팀 멋져요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점남님의 댓글
이점남 | 광주,전남 작성일
김경미선생님 반갑습니다
따뜻한 글입니다.
김경미선생님과 선배선생님 정말 아름답고 훌륭하세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생각납니다.
저도 항상 배우고 있지만 줄 수있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멋진 안동팀 화이팅!!!!
이경희님의 댓글
이경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저도요 , 정태숙 선생님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자료들로 처음 해보는 공개수업을
무사히 치르고 제일 힘들고 막막할때 좋은 답을 해 주셔서 이자리에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늘 함께 해 주시고 격려 해 주신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전유영님의 댓글
전유영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팀장님과 팀원들 환상의
팀이란 생각과 함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을 글로 진솔하게 잘 표현하신 선생님은
모습처럼 참 따뜻하신 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