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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8-27 19:49 작성자김윤미 | 대구교육본부 댓글 3건 조회 4,458회배운 것을 정리하는 급수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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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시험 싫어요~~힘들어요~~."
라며 불평하던 아이들이 하루 이틀 지나고 시험 2주전,
"선생님~처음엔 힘들었는데, 점점 쉬워지니까 이젠 재밌어요~"
라며 변화를 느꼈다.
무슨일이든 힘든 오르막길을 올라야 시원한 바람 맞으며 장관을 내다볼 수 있는 정상에 오르기 마련인 것 같다.
사실 한자 급수증은 아이들 인생에 얼마나 큰 힘이 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과정들을 겪으면서 아이들에게 쌓이는 삶의 내공과 힘들고 어려운 일을 대하는 자세를 아이들이 조금씩 알아간다면 그 어떤 큰 가르침보다 값지지 않을까.
늘 시험을 준비하고, 시험이 끝나면 아이들에게
"고생을 했으니 낙을 즐겨볼까~~"란 멘트와 함께 과자파티를 한다.
다음주에 가면 또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겠지...
낙을 즐겨보자고...^^
댓글목록
김광진님의 댓글
김광진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대구본부 김윤미 선생님 열정에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우리 모두가 본 받아야 할 열정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힙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대전 김광진/제주몽생이 드림
윤효주님의 댓글
윤효주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김윤미 선생님! 안뇽하세요?
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성실히 임하시는
쌤의 땀방울이 값져보입니다.
"고통속의 행복!"이야 말로 최고의 행복아닐까요?
윤효주 감사랑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시험준비가 학생들에게는 힘들지만 지나고 나면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있는것을 항상 느낍니다.
시험준비와 과자파티 상반되긴 하지만 환상의 콤비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