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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8-26 23:31 작성자송정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5건 조회 5,048회

‘나만 그런가?’로부터의 자유

본문

 안녕하십니까? 낙조가 유명한 부산 다대포 응봉초에서 한자속독 수업을 하는 송정입니다.

일상이 너무 바쁘다는 이유 아닌 이유로.. 9회 전국직무연수회를 정말 정신없이 맞이하고 참여했습니다. 그나마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직무연수회라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성공적인 연수회를 위해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참 감사하고 미안했습니다.

  연수회 당일 집안일이 겹쳐 시간을 재며 할 일들을 생각하느라 집중력은 조금 흐트러져 있었지만, 이번 직무연수회의 사례발표 시간이 제게 참 유익했습니다.

 선생님들의 현재 모습과 결과가 있기까지, 많이 두렵고 떨리는 시작의 시간과 까다롭게 느껴졌던 중간과정의 시간을 빼먹을 수가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음이 훈훈했습니다.

  한자속독 수업을 하면서 문득 문득 떠오르는 나만 그런가?’라는 소극적인 생각으로부터 한결 자유로워졌습니다.

  전국직무연수회를 통해 늘 웃음, 긍정, 배려의 자세를 잃지 않는, 한결같은 열정과 자세로 매수업에 임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댓글목록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송정 선생님 반갑습니다
이번 연수회에서 열심히 뛰어 다니며 일 하시는 모습
감동 이었습니다
언제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선생님 칭찬 하고 싶습니다
승승장구 하십시요

정진숙님의 댓글

정진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송정 선생님 안녕하세요
연수회 대 유익한 시간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긍정적이고 열정적이신 선생님 모습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셔도 될것 같아요
집안 일과 겹쳐 많이 도와주시지 못하는 것을 너무 미안해하시고 안타까워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것을 알아가고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결같으신 송정 선생님 화이팅!!^^

윤효주님의 댓글

윤효주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송정쌤! 안뇽하세요?
'나만 그런가?'
'나도 그래요^*)'
서본부장님과 멋진 정진숙쌤! 믿고 정진!
최고의 행복을 거머쥘겁니다.

윤효주감사랑

조서연님의 댓글

조서연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나만  그런가?’
저도 수없이 한 생각입니다.
동질감이 느껴지네요.^^
‘나만 그런가?’라는 생각을 이겨내며
성장을 멈추지 않을
우리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정재은님의 댓글

정재은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송정 선생님 반갑습니다.
저역시 "나만 그런가? 정말 되묻고 고민했었습니다.
충분히 선생님의 마음 공감되며 다른분들도 많이
그러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발전해 가는거죠~
그리고 주말에 송정바닷가 갔다왔어요~~ㅎㅎ
많이 변했더군요~~^^
송정선생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