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위를 떨치던 폭염은 자연의 섭리 앞엔 꽁무니를 빼고 오늘

아침 창문을 여니 서늘한 바람이 가슴속 깊이 가을을 담아주네요.

얼마 전 2학기 수업 마지막 차시라 평가시험을 보았어요.

학기 초 능력평가에는 하나도 맞추지 못한 아이가 92점을 받았답니다.

​심지어 七과 九를 구별하는데도 무척이나 어려워했는데도

이젠 3학기부터는 7급으로 당당히 승급하고 이번에 민간한자시험에도 모르는 것이 없었다고 하니 우수 합격수준 인 것 같네요. 그리고 특이한 것은 공부시간에 ADHD유사증상으로 학교정규 수업에도 관심학생이고 한자속독 시간에도 갑자기 일어나 뒤에 가서 책상 밑에 숨고 옆자리 학생의 책을 뒤집어 버리고 또한 상항 딴생각하다가 “선생님 몇 페이지요.” 되묻기가 일쑤이었어요.

그러던 아이가 이렇게 감격의 변화는 한자속독만의 고귀한 고유 브랜드 가치가 아닐까요.

몇 년 동안 땅 밑에서 뿌리만 성장하다 단번에 25미터를 자라는 중국의 모죽의 비유 말고도  이른바 기존의 한자교육은 동내 어구의 낚싯배이지만 한자속독은 오대양의 원양어선처럼 큰 그물로 단 한 번에 걷어 올림에 자신도 실력에 깜짝 놀라워했답니다.

물론 푹풍 칭찬으로 성취감에 행복해 하였지요.

굳이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망각의 곡선원리가 아니더라도 고도의 집중력을 겸비한 아는 것은 한번 모르면 두 번의 효과와 그림과 글자를 한눈에 봄으로 좌우두뇌의 병행발달, 안구운동으로 독서력의 증진 등의 지대한 효과는

이미 우리 앞에 성큼 와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부름에 적절한 창의 융합형인재창출을 위한 국가적 필요필수과목임을 제론할 여지가 없다고 단언하며

모든 초등학생이 두뇌계발황금시기에 배워 익혀서 조국의 동량이

되어야겠습니다.

교본의 한 단원 한 페이지를 만들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녹여 만드신 교수님의 집념에 감동하며 감사합니다,

♬ 강남,동작,관악,김포교육본부 한자속독 전문강사 윤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