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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3-23 00:26 작성자박진수 | 대구교육본부 댓글 6건 조회 5,696회한자속독이 코미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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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분기에 1학년이 한 명도 없었던 터라 별 기대 없이 개강을 하였는데 올해에는 귀여운 1학년 신입생이 8명이나 신청을 해서 놀란 마음으로 1분기를 시작했습니다. 기존 수강학생들이 대부분 수강을 하고 남는 자리에 한 해 신규 학생을 받다보니 신규 학생이 많지 않아 분기 시작이 평소 수업과 크게 다르지 않았었는데 올해는 새로운 그림이 그려져 시작부터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1학년 신입생들은 수업이 일찍 마쳐서 1학년 학생들만 따로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드디어
첫 수업 !!
출석체크 후 교재 나누어 주고
한자속독 수업이 어떤 수업인지, 수업의 효과는 어떤지 등을 그림을 그려가며 아이들과 웃고 얘기하면서 설명하고 10쪽 교본을 진행하다 보니 금세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아이들 가방을 챙기고 줄 세워 교문까지 인솔해가니 학부모님들께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수업 재미있었어?” “힘들지 않아?” 라는 학부모님의
물음에 우리 1학년 학생 중 한 명의 학생은
“엄마, 한자속독 계속 할 거예요”
“한자속독이 뭔지 아세요? 코미디에요 ”
라고 대답하여 아이도 어머니도 저도 함께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
한자속독이 코미디라고 말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잊지 않고 늘 즐거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며 수업할 수 있게 철저하게 준비를 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
한자속독의 기본자세인 웃음, 긍정, 배려, 정직이 습관화된 수업으로 전국의 선생님들께서도 행복이 꽉~~찬 수업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정숙님의 댓글
김정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1학년 아이들을 보면 아직 아기 같고 해서
보고 있기만 해도 웃음이 나올 때가 있더라고요.
그 어린 1학년들이 수업 시간에 얼마나 즐겁게 웃었으면
자신을 웃겨준 경험이었을 코미디에 비유했을까 싶네요
.
제 수업에 오는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웃게 해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미라님의 댓글
한미라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박진수선생님^^ 안녕하세요~~
1학년 친구들이 얼마나 재미있는 수업이였으면
한자속독을 코미디라 얘기할까요~~^^
기존수강생이 많아 더 많은 신입친구들이
코미디 수업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
한자속독친구들과 웃음 가득한 수업 되시길 바랍니다~♡
윤은경님의 댓글
윤은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한자"하면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는데
"한자속독"하면 쉽고 재미있다에 코미디가 하나 더 붙었네요.
날로 위력을 더해가는 한자속독~
아이들의 얼굴에서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초지일관 열정을 더해가는 박진수 선생님!
먼훗날 지금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었다 되뇌이길~~
환하게 웃음짓는 선생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서귀자님의 댓글
서귀자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맞습니다. 지루할 틈이 없는 한자속독이기에
첫수업을 맛본 1학년 학생의 솔직한 경험담에
정말 웃지 않을 수 없네요.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제일 흐뭇해하셨을 거라
생각하니 저까지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우리 수업은 흥미,긴장,속도를 적절하게
했을 때 아이들이 가장 즐겁고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분좋은 내용입니다.
권용분님의 댓글
권용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말 그대로 긍정이 아닌가 합니다.
역시 박진수 선생님이세요.
언제나 유쾌한 모습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밝은 모습으로 아이들과 좋은 수업 이야기 전해주세요. ^^
윤현숙님의 댓글
윤현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선생님~~
선생님의 웃는 모습과 수업하는 모습이 선하네요~~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소통하는 수업 한수 배우고 싶습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