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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1-25 08:56 작성자안진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1건 조회 4,249회이 또한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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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한파에 꽁꽁 얼어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건강이 걱정되니 날들이네요
석면 공사로 1월 한 달 동안 맘껏 쉬고 있는 저로서는 이 시간들이 너무 편하고 소중합니다
마음 놓고 여행도 다녀오고 ..밀린 일들고 하고..
12월 면접을 보면서 많은 걱정이 있었습니다.
학교의 방과후 수업에 대한 여러 말들로 면접보기전에 이미 지쳐버린 상태로 마음이
너무 힘들었고 거의 매년 이 맘때면 행해지는 이 과정들에 대한 회의로 우울했죠.
근데 문득 내가 원하는건 아이들과의 수업이지 ..그렇게 생각하니 이 또한 별개 아니데요
서순자본부장님의 든든한 지원 덕분으로 갑을의 관계도 무난히 건너뛰어 합격이란
단어로 우울함감도 사라지고...
면접볼때 홈피에서 저의 글들을 모두 모아 면접관들에게 보여드렸더니
흥미로와 하셨어요.
그 보다 나 스스로 뿌듯했습니다..아이들과 나의 기록물들..우리들의 역사..
교수님의 지도가 또 한번더 빛을 발하는 순간이여서 감사했습니다.
올해도 우리의 역사를 위해 잘 보내야겠구나.
심신이 건강하고 바른 사람으로 아이들을 위해 수업을 준비하고 아이들과 열심히
한자속독란 놀이감으로 재밌게 놀아야겠구나 다짐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올해는 더더욱 교수님과 모든 선생님들이 만사가 형통하시길 빕니다.
댓글목록
유미진님의 댓글
유미진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안진숙선생님 반갑습니다.
이맘때면 선생님들이 면접으로 다들 긴장하시고 걱정이 많으시지요.
한자속독은 본부장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같이 준비할 수 있어서
늘 감사하고 행복하지요.
합격의 소식과 1월의 안식일이 다시 아이들을 가르치는 원동력이 되리라
봅니다. 한자속독이란 놀이감으로 재밌게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아이들과
하나가 되는 연결고리인 것 같습니다.
올해도 재밌게 즐거운 한자속독 놀이감으로 승승장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