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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31 18:50 작성자김수희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댓글 1건 조회 3,655회☆2017년 Adieu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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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事多難했던 丁酉年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고
마지막을 남겨두고 한해를 뒤돌아 봅니다
평소에 감사했던 분들
그리고 나를 사랑했던 분들
오랫동안 함께 만나서 나누었던 모든 일들
나를 아는 모든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한해의 끝자락에서 항상 새기는 시한구절을 옮겨봅니다
종이에 손을 베고-이해인
눈부시게 아름다운
흰종이에 손을 베었다.
종이가 나의 손을
살짝 스쳐간 것 뿐인데도
피가 나다니,
쓰라리다니
나는 이제 가벼운 종이도
조심조심..,
무겁게 다루어야지
다짐해본다.
세상에 그 무엇도
실상 가벼운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내가 생각없이 내뱉은
가벼운 말들이
남에게 피흘리게 한
일은 없었는지
반성하고 또
반성하면서..
한자속독 가족여러분 2018년 戊戌年 개띠
새해에도
따뜻한 사랑과 열정으로
올 한해 못다한 일들을 모아 새해 2018년에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Happy New Year~~~~
댓글목록
정혜경님의 댓글
정혜경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선생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생각없이 내뱉은 가벼운 말들이...
저를 되돌아보고, 또 되돌아보게 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